한동훈 “總選豫想議席數誇張되게 展望 삼가야” 公開警告…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5日 21時 35分

권구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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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 뉴시스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이 25日總選候補者와 黨職者들에게 “公開的으로 總選豫想議席數를 誇張되게 말하는 等根據 없는 展望을 삼가달라”고 警告했다.

한 委員長은 이날 午後本人名義의 當付 메시지를 통해 “우리 國民의힘은 아직 國民들의 사랑과 選擇을 받기에 많이 不足하고 더 熱心히 努力해야 한다”며 “選擇은 國民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 國民의힘은 낮은 姿勢로 國民만 보고 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繼續切實하게 最善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 委員長의 公開警告는 與圈의 總選展望이 肯定 흐름으로 變化함에 따라 總選過半을 점치는 發言까지 나오는 等總選에 臨하는 黨內氣流가 자칫 弛緩될 수 있다는 憂慮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特히 景氣安山 상록甲에 單數公薦된 장성민 前大統領祕書室未來戰略企劃官이 이날 한 言論 인터뷰에서 “政爭을 萬一 민주당이 主導하고 特檢 이런 걸 가지고, 令夫人特檢 놀이를 간다? 그러면 總選은 제가 봤을 때 민주당이 110席 그 上限線에서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다”라며 “國民의힘은 제가 봤을 때 그렇게 됐을 境遇 150席에서 160席이 可能할 것”이라고 發言하기도 했다.

한 委員長은 7日寬勳클럽 招請討論會에서도 總選豫想議席數를 묻는 質問에 “저희는 언더독이다. 熱心히 따라 올라가고 있다”라며 卽答을 避한 바 있다. 黨關係者는 “괜히 議席數를 말했다가 國民들에게 ‘國民의힘이 傲慢해졌다’는 評價를 듣지 않도록 하려는 意圖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