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申元湜 ‘政權終末’ 發言에 “最惡의 妄發…露骨的宣戰布告”

東亞닷컴
入力 2024年 2月 5日 08時 07分

최재호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지난달 24일 청주공항 관제탑에서 F-35A 전투기 출격현장 작전지도를 하고 있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뉴스1 — 지난달 24日淸州空港管制塔에서 F-35A 戰鬪機出擊現場作戰地圖를 하고 있는 申元湜國防部長官. 뉴스1

北韓이 申元湜國防部長官의 ‘金正恩政權終末’ 發言을 言及한 데 對해 “最惡의 妄發”이라고 主張했다.

北韓朝鮮中央通信은 5日論評에서 申長官을 向해 “朝鮮半島隣近에 3隻의 美航空母艦이 同時에 展開됐다는 事實이 公開되자 ‘政權終末’ 이니 ‘敵指導部除去’이니 하는 따위의 最惡의 妄發까지 거리낌 없이 줴쳐댔다(떠들어대다)”고 非難했다.

이어 “戰爭中에 있는 두 敵對國關係에서 이러한 暴言이 露骨的인 宣戰布告로 되고 物理的衝突의 起爆劑로 되리라는 것은 三尺童子도 알고 남음이 있다”고 말했다.

通信은 또 우리 陸軍 32師團 및 陸軍 55師團의 酷寒期訓鍊과 陸軍 17師團의 戰鬪射擊訓鍊等最近進行된 우리 軍의 訓鍊을 一一이 擧論하며 “戰爭狂氣를 부려댔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우리 國家에 對한 입에 담지 못할 惡談質과 各種規模의 戰爭練習들은 가뜩이나 危殆한 傀儡大韓民國의 가냘픈 運命을 完全 결딴내는 結果를 招來할 危險性이 內包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申長官은 지난달 24日忠北淸州空軍 17戰鬪飛行團을 찾은 자리에서 將兵들에게 “萬若金正恩政權이 戰爭을 일으키는 最惡의 選擇을 한다면, 여러분은 ‘大韓民國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서 最短時間 내 敵指導部를 除去하고 政權의 終末을 告하는 先鋒將이 돼야 한다”고 當付한 바 있다.

忠北淸州에 駐屯하고 있는 空軍 17戰鬪飛行團은 美國에서 들여온 最新銳 F-35A 스텔스 戰爆機를 運用하고 있어 우리 軍의 核心戰力保有部隊로 分類되고 있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