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푸틴 빠른 時日 내 訪問用意表明…맞이 準備 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21日 11時 16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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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歡待할 準備가 돼 있다고 밝혔다.

北韓官營 라디오 朝鮮중앙방송은 최선희 外務相의 지난 14~18日 러시아 訪問結果와 關聯한 外務相補佐室의 公報內容을 21日報道했다.

放送에 따르면 補佐실은 푸틴 大統領이 崔外務相과 만난 자리에서 “빠른 時日內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訪問하려는 用意를 表明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政府는 푸틴 大統領同志의 우리나라 訪問을 열렬히 歡迎하며 朝鮮人民의 가장 親近한 벗을 最上最大의 誠心을 다해 맞이할 準備가 되여있다”고 傳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은 19日(現地時間) 푸틴 大統領의 訪北 날짜에 對해 “아직 確定된 것은 없다”면서 “外交 채널을 통해 調律中”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푸틴 大統領은 지난해 9月北러頂上會談當時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의 訪北要請을 受諾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