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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高聲 抗議 進步黨 議員 끌려나가… 大統領室 “威海 遮斷”|東亞日報

尹에 高聲 抗議 進步黨 議員 끌려나가… 大統領室 “威海 遮斷”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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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特別自治道 出帆式 行事서
警護員들 議員 입막고 强制退場시켜… 野圈 “무서워 누가 直言하겠나”
大統領室 “손 놓지않고, 소리질러”
尹 “全北 飛躍的 發展 直接 챙길것”

尹에 “국정기조 바꾸라”…  경호원들이 끌어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1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됩니다”라고 소리치고 있다(왼쪽 사진). 
대통령경호처의 제지에도 강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자 경호원 5명이 강 의원 입을 막고 팔다리와 머리 등 몸을 붙들어 행사장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대통령실 제공·전주=뉴시스
尹에 “國定基調 바꾸라”… 警護員들이 끌어내 進步黨 강성희 議員이 18日 全北 全州市 德津區 韓國소리文化의전당 모악黨에서 열린 全北特別自治道 出帆式에서 尹錫悅 大統領을 向해 “國定基調를 바꾸셔야 됩니다”라고 소리치고 있다(왼쪽 寫眞). 大統領警護處의 制止에도 姜 議員이 發言을 이어가자 警護員 5名이 姜 議員 입을 막고 팔다리와 머리 等 몸을 붙들어 行事場 밖으로 移動하고 있다(오른쪽 寫眞). 大統領室 提供·全州=뉴시스
進步黨 강성희 議員이 18日 全北特別自治道 出帆式에서 만난 尹錫悅 大統領에게 國政 基調를 바꾸라고 要求하다 警護員들에게 끌려 나가는 일이 發生했다.

姜 議員은 이날 全北 全州市 韓國소리文化의전당 모악黨에서 열린 全北特別自治道 出帆式에 入場하는 尹 大統領과 握手하며 “國政 基調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尹 大統領의 손을 6, 7秒假量 잡고 發言을 이어가던 姜 議員은 握手를 마치고 移動하는 尹 大統領을 向해 “이러시면 안 됩니다. 大統領님. 國政 基調를 바꾸셔야 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姜 議員이 發言을 이어가자 警護員 5名이 姜 議員의 입, 팔다리, 머리 等 몸을 붙들어 그를 行事場 밖으로 끌어냈다. 실려 나가던 姜 議員은 “걸어갈 테니까 놓으라고. 놓으라고. 여기가 大韓民國이냐”라고 소리쳤다.

姜 議員은 行事場에서 쫓겨난 直後 記者會見을 열고 “尹 大統領에게 ‘國政 基調를 바꿔 달라. 그렇지 않으면 國民이 不幸해진다’라고 말했을 뿐인데 警護員이 自身의 입을 틀어막고 온몸을 들어 行事場 밖으로 내동댕이쳤다”고 主張했다. 이어 “警護員들이 다시 行事場 안에 들어가려는 나를 막았다”며 “國會議員을 이렇게 四肢를 들어 내쫓는 境遇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野圈은 大統領警護處長 罷免과 大統領室의 解明을 要求하고 나섰다. 더불어民主黨 임오경 院內代辯人은 “國定基調 바꾸라는 말 한마디가 大統領의 심기에 그렇게 거슬렸냐”면서 “이제 무서워서 누가 尹 大統領에게 直言을 할 수 있겠느냐. 大統領 警護處長의 卽刻的인 罷免을 要求한다”고 했다. 正義黨도 “尹錫悅 政權의 統治가 民主主義가 아닌 獨裁에 다다르고 있음을 보여준 對國民 暴力事態”라고 指摘했다.

論難이 커지자 大統領室은 當時 狀況이 담긴 30秒 分量의 全體 映像을 公開했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姜 議員이 (大統領과) 握手할 때 소리를 지르며 大統領의 손을 놔주지 않고 잡은 손을 自己 쪽으로 당기기까지 했다”며 “當然히 警護上의 危害 行爲라고 判斷될 만한 狀況이어서 退場 措置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警護處에서 繼續해서 손을 놓으라고 警告했지만 大統領이 지나간 뒤에도 繼續 固城을 지르면서 行事를 妨害했다”며 “全北을 地域區로 한 制度圈 國會議員이 地域의 未來 發展을 얘기하는 자리에서 騷動을 벌인 건 襟度를 넘어선 일”이라고 指摘했다. 姜 議員 바로 옆에서 狀況을 지켜본 國民의힘 李容鎬 議員은 “全北 全體의 祝賀 行事 雰圍氣를 깨뜨리고, 政治 宣傳 煽動의 場으로 利用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姜 議員의 謝過를 要求했다.

이날 尹 大統領은 出帆式에서 “只今 이 瞬間부터 全北은 모든 面에서 完全히 달라질 것”이라며 “全北이 飛躍的 發展을 이루고 大韓民國의 成功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直接 꼼꼼히 챙기겠다”고 約束했다. 그는 “全北은 엄청난 潛在力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韓國의 食糧主權에 든든한 據點이 될 農生命 産業地球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複合 産業, 無人移動體 産業, 二次電池, 國際 K팝 學校를 비롯한 未來 먹거리 産業들을 政府는 全幅 支援하겠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이 全北을 訪問한 건 지난해 8月 世界 스카우트 잼버리 開營式 以後 5個月 만이다.


全州=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進步黨 #강성희 #尹錫悅 大統領 #高聲 抗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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