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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想奵, 盧會燦 墓所 찾아 “무거운 마음 안고 다시 신발끈 묶는다”|동아일보

沈想奵, 盧會燦 墓所 찾아 “무거운 마음 안고 다시 신발끈 묶는다”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7月 23日 17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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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沈想奵 精義堂 議員 페이스북 캡처
6·1 地方選擧 敗北 以後 責任論이 提起됐던 沈想奵 精義堂 議員이 23日 故(故) 노회찬 前 議員의 墓所를 찾아 “무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금 신발끈을 묶는다”라며 굳은 意志를 밝혔다.

沈 議員은 이날 京畿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墓所에서 열린 盧 前 議員 4周忌 追慕祭에 參席한 뒤 페이스북에 “’이름 없는 사람을 主人으로 모시는 政治’, 當身이 주고 가신 말씀을 다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沈 議員은 “進步政治의 險難한 旅程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이름 없는 사람들을 만났고, 政治가 排除했던 透明 人間들의 이름을 온 힘을 다해 불러왔다”라며 “그것은 우리가 걸었던 進步政治의 疏明이자 自矜心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그렇지만 오늘, 유난히 무거운 ‘盧會燦의 視線’ 앞에 고개를 떨군다“라며 前날 協商이 妥結된 大宇造船海洋 下請勞組 罷業을 言及했다. 이어 “下請 勞動者들의 鬪爭은 巨大했습니다만 그들의 삶은 한 치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라며 “이름 없는 이분들의 絶叫를 떠올리며 어지러운 마음이 앞선다”라고 心境을 비췄다.

沈 議員은 “그 무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금 신발 끈을 묶는다”라며 “政治가 가장 必要한 곳을 떠올리며, 當身을 찾아 떠난다”라고 强調했다.

앞서 正義黨 內部에서는 大選에 이어 地方選擧까지 慘敗하자 “正義黨 10年의 失敗는 沈想奵 路線의 失敗”라며 責任을 물었다.

이에 沈 議員은 지난 12日 ‘正義黨 10年 歷史에 對한 評價서’에서 “進步 政黨 1世代의 實驗이 끝났다고 본다. 민주노동당 創黨 以來 23年間을 버텨왔지만, 우리는 未來를 열지 못했다”라며 “그 至難한 過程에서 저의 責任을 痛感한다. 그間 黨을 主導해온 勢力은 낡았고 沈想奵의 리더십은 消盡됐다”라고 했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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