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尹會同取消 이틀 만에 收拾局面…이르면 週末會同說

뉴스1
入力 2022年 3月 18日 15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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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大統領과 尹錫悅大統領當選人의 單獨會同이 當日取消되면서 極에 達했던 兩側神經戰이 이틀 만인 18日電擊收拾局面으로 들어선 模樣새다.

文大統領은 이날 尹當選人側을 向해 “빠른 時日內隔意 없이 虛心坦懷하게 對話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國民에 對한 道理”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고, 3時間 만에 尹當選人側은 “國民들 보시기에 바람직한 結果를 드릴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和答했다.

特히 文大統領은 “무슨 調律이 꼭 必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靑瓦臺의 門은 늘 열려있다”면서 尹當選人側의 公約이나 國政運營方向에 對해 “個別的인 意思表現을 하지 말라”고 靑瓦臺參謀들에게 指示했다고 박경미 靑瓦臺代辯人이 春秋館 브리핑을 통해 傳했다.

이는 尹當選人의 ‘靑瓦臺移轉’ 公約等에 對해 탁현민 靑瓦臺儀典祕書官等이 社會關係網서비스(SNS) 等을 통해 批判의 목소리를 낸 데 對한 ‘警告’로 풀이된다. 靑瓦臺核心關係者는 이날 記者들과 만나 ‘文大統領의 指示事項이 탁 祕書官의 SNS 글을 念頭에 둔 것이냐’는 質問에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朴代辯人은 “兪英民大統領祕書室長도 지난 17日靑瓦臺職員들에게 ‘當選人側의 公約이나 政策, 國政運營方向에 對해 SNS 또는 言論에 個人的意見을 올리거나 言及하지 않도록 注意해주길 바란다’고 公知했다”고 밝혔다.

文大統領의 ‘警告’에 탁 祕書官은 自身의 페이스북 揭示글을 削除했다. 該當揭示글은 前날(17日) 作成된 것으로 “여기(靑瓦臺)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日本이 昌慶宮을 動物園으로 만들었을 때도 臣民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는 內容이 담겨있었다.

文大統領이 먼저 參謀陣을 團束하며 손을 내밀자 尹當選人側도 곧바로 맞잡았다.

金恩慧當選人代辯人은 이날 午後 2時30分쯤 “文大統領과 尹當選人은 靑瓦臺 만남과 關聯해 相互信賴를 바탕으로 緊密하게 疏通하고 있다”면서 “國民들 보시기에 바람직한 結果를 드릴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政治權에서는 兩側이 前向的으로 和解局面을 造成하고 나서면서 이르면 移住週末에도 會同이 成事되는 것 아니냐는 肯定的인 觀測이 나온다.

李哲熙靑瓦臺政務首席과 張濟元當選人祕書室長線에서 이뤄지던 實務協議가 難航을 겪자 文大統領과 尹當選人이 ‘톱다운 方式’으로 나선 것인 만큼, 會同이 成事되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展望에 힘이 실린다.

앞서 文大統領과 尹當選人側은 지난 16日靑瓦臺에서 單獨午餐會同을 할 豫定이었다. 하지만 會同을 4時間 앞둔 當日午前 8時兩側은 實務協議가 追加로 必要하다며 會同을 延期했다고 發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