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補選慘敗一週日…與는 如前히 敗北原因分析中

뉴스1
入力 2021年 4月 14日 18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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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입장문’ 발표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4.9 © News1 — 이소영 議員을 비롯한 더불어民主黨 2030議員들이 9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疏通館에서 ‘더불어民主黨 2030議員立場文’ 發表를 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2021.4.9 ⓒ News1

4·7재補闕選擧慘敗成績表를 받아든 더불어民主黨은 一週日째 敗北原因을 두고 甲論乙駁을 벌이고 있다.

少壯派인 金海泳前 민주당 最高委員은 14日 “이 狀態로는 大選·總選·地選 이런 選擧가 問題가 아니라 黨의 存立自體가 위태로운 地境”이라며 “初選議員들이 勇氣를 내 黨刷新을 위한 불길을 지폈는데 不過 며칠 만에 어렵게 타오른 刷新의 불길이 매우 빠르게 식고 있다”고 憂慮했다.

金前最高委員은 앞서 祖國事態를 다시 한番 짚고 넘어갈 必要가 있다는 點을 꼬집었다가 ‘親文(親文在寅)’ 强性支持層으로부터 ‘文字爆彈’ 洗禮를 받고 있다. 그는 “曺國事態만으로 敗北한 건 아니다. 그러나 여러 敗北原因中에 하나 要因인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曺國事態’는 그間 굳이 먼저 言及하지 않는, 所謂 말해 금기시된 이슈였다. 조 前長官을 擁護한 强性支持層과 議員들은 檢察改革 불씨를 키우는 方式으로 祖國事態의 不當함을 表出해왔다.

다만 次期大選橋頭堡인 補選에서 慘敗하자 입을 닫고 있던 議員들이 저마다 목소리를 내기 始作했고, 자연스럽게 曺國事態責任論도 登場했다. 그 延長線上에서 秋美愛前長官에 對한 批判과 이를 制御하지 못한 黨에 對한 不滿도 터져 나왔다.

4選인 노웅래 議員은 “曺國事件, 秋·尹葛藤으로 이어지는 過程에서 糖이 브레이크를 거는 役割을 못 했다”면서 “그런 部分이 쌓였다가 結局에는 LH 投機等이 爆發原因이 됐다”고 말했다.

再選인 朴用鎭議員은 “秋前長官의 거친 言行과 節次를 지키지 않는 莫無可奈式長官職遂行을 黨에서 制止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初選인 2030議員 5名은 지난 9日立場門을 내고 “조 前長官이 檢察改革의 代名詞라고 생각했다. 秋美愛·尹錫悅葛藤으로 點綴된 (檢察改革) 推進過程에서 國民들의 共感帶를 잃었고 傲慢과 獨善으로 보일 수 있는 行動들이 國民들께 疲勞와 厭症을 느끼게 했음에도 그것이 改革的態度라 誤判했다”고 말했다.

81名에 達하는 민주당 初選議員들은 “候補公薦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 우리는 國民的共感 없이 黨憲·黨規改正을 推進해 候補를 낸 뒤 귀를 막았다”며 反省했다.

이에 强性黨員들은 2030議員을 ‘初選5炙’이라 부르며 原色的인 批判글을 쓰거나 後援金返還運動 군불을 때고 있다. 一部支持者는 SNS에 이들의 電話番號를 公開하기도 했다. 鄭淸來議員도 “曺國과 檢察改革이 問題였다면 總選 때는 어떻게 勝利할 수 있었을까”라며 迂廻的으로 批判했다.

强性議員들과 支持層은 曺國事態責任論에 對한 對蹠點으로 ‘言論報道’를 敗北原因으로 指目해 맞서고 있다.

金鍾民議員은 選擧 다음 날 敗北原因으로 “꼭 이番選擧만 아니라 꽤 오래됐는데 이番選擧에서 (偏頗報道가) 좀 더 甚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날 金容民議員은 “補闕選擧民心은 不公正에 對한 憤怒”라며 “不公正을 解消하기 위해 檢察改革, 言論改革을 中斷없이 推進할 것”이라고 말했다.

勿論 이番敗北의 決定的原因이자 ‘내로남不’의 象徵이 된 LH事態에 對해선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都鍾煥非常對策委員長은 非對委 첫 一聲으로 “내로남不 수렁에서 빠져나오겠다”고 밝혔다.

다만 ‘曺國事態’ 擧論으로 觸發된 强性親文과 非主流의 衝突이 加熱되고, 初選이 그 觸媒劑役割을 하는 樣相이 벌어지자 一角에선 過去 열린우리당 時節 ‘108煩惱’를 敎訓으로 삼아야 한다며 ‘원팀’에 龜裂이 생길 ‘다른 목소리’가 表出되는 것에 憂慮가 나온다.

反面曺國事態等一連의 狀況에서 黨의 목소리가 ‘원팀’이라는 大義 아래 極度로 精製돼 왔던 點 또한 民心離叛의 原因으로 꼽힌다.

5選인 이상민 議員은 지난 9日 4線以上重鎭 모임을 가진 後 “只今까지는 黨이 너무 一色이었다고 할 程度로 異見이 없었던 點이 하나의 反省地點”이라며 “더불어民主黨인데 더불어 民主的이지 않았다는 것이 저부터 反省하는 地點이다. 靑瓦臺도 黨도 돌아봐야할 部分이 있다”고 强調했다.

유인태 前國會事務總長은 初選들의 行步에 “이番에는 제各各이 아니라 初選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相當히 바람직한 것”이라면서 “靑瓦臺民政首席(朝前長官)을 한 사람이 少數特權層만이 했던 그러한 것은 부끄러운 것 아니냐. 아무 잘못이 없고 멀쩡한 生사람을 때려잡은 건 아니다”라며 감쌌다.

黨內世代·系派葛藤兆朕은 곧 있을 院內代表·黨代表選擧를 前後로 反復될 可能性이 提起된다.

單, 初選들이 立場文發表後團體行步에 多少 신중하게 對處하고 있어 選擧慘敗原因에 對한 목소리가 强性主流를 中心으로 다시 한番一元化하는 것이 아니냐는 憂慮도 나온다.

黨代表走者인 親文核心 홍영표 議員은 “조 前長官子女의 入試問題는 國民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좀 더 嚴格하게 判斷하는 것에 不足했다”면서도 檢察·言論改革意志를 强調했다.

박완주(왼쪽),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클럽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의 초청토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1.4.14 © News1 — 朴完柱(왼쪽), 尹昊重 더불어民主黨院內代表候補者가 14日 서울 汝矣島 마리나클럽에서 열린 더불어民主黨初選議員 모임 ‘더民初’의 招請討論會에서 握手하고 있다. 2021.4.14 ⓒ News1

院內代表에 挑戰한 다른 親文核心尹昊重議員은 조 前長官事態가 再補選慘敗原因으로 꼽히는 것에는 “이미 1年半前에 있었던 日”이라며 愼重한 立場을 보였다.

다른 院內代表走者이자 非主流로 分類되는 朴完柱議員은 選擧敗北原因에 대패 “지난 1年, 沈默과 傍觀의 態度였다. 저 또한 公正의 問題가 터졌던 瞬間에도, 性非違事件이 터졌을 때도 積極的으로 나서지 못했다”며 “曺國事態自體를 論하는 것이 禁忌를 넘는 것처럼 하는 黨內文化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