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回顧錄 後暴風]볼턴 回顧錄에 登場한 ‘韓美 爭點’
防衛費 協商카드로 美軍撤收 擧論
볼턴 “韓國, 威脅이 實際일지 憂慮… 美國務-國防部는 ‘상상 不可’ 反應”
존 볼턴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의 回顧錄에는 韓美 防衛費 分擔金 協商과 駐韓美軍 關聯 대목도 多數 包含돼 있다.
回顧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美 大統領은 “(韓國에서) 50億 달러를 얻어내는 方式은 모든 美軍을 撤收한다고 威脅하는 것”이라고 指示했다. 防衛費 引上을 위해 駐韓美軍 撤收 카드를 트럼프가 거침없이 꺼내들었다는 것. 볼턴은 “트럼프 大統領의 最後 威脅에 對해 韓國은 그것이 實際일지 憂慮했다. 美 國務部와 國防部는 駐韓美軍 撤收는 想像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大統領은 韓美 聯合訓鍊에 對해서도 否定的인 意見을 드러냈다. 볼턴은 “(同盟國들이) 防衛費를 願하는 만큼 내지 않으면 美軍들을 眞짜 撤收시킬까 봐 恐怖스러웠다”고 적었다. 트럼프 大統領은 韓美 聯合訓鍊에 對해 “우리는 ‘워 게임(war games)’에 10센트(藥 90원)도 써서는 안 된다”고 했고, 마크 에스퍼 美 國防長官이 있는 자리에서는 “나는 한 名의 사이코와 平和를 만들려 하고 있고, 그 訓鍊을 하게 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볼턴은 ‘사이코’가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을 指稱한다며 “트럼프 大統領도 金正恩이 多分히 問題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韓美 聯合訓鍊은 2018年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北-美 頂上會談에서도 對話 테이블에 올랐다. 볼턴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聯合訓鍊에 지쳤다”며 訓鍊 範圍를 縮小하거나 없애기를 希望한다고 말했고, 트럼프 大統領은 “挑發的이고 時間과 돈의 浪費다. 北韓 때문에 美國이 많은 돈을 節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金 委員長은 환하게 微笑 지었다고 볼턴은 적었다.
實際로 前·現職 靑瓦臺 關係者들에 따르면 트럼프 大統領은 韓美 聯合訓鍊에 對해 持續的으로 否定的인 意思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外交 消息通은 “當時 韓美 頂上 通話에서 트럼프 大統領은 ‘(訓鍊에) 너무 돈이 많이 든다’고 자주 말했다”며 “또 트럼프 大統領이 (韓美 聯合訓鍊人)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對해 ‘그게 뭐냐’고 물어 韓美 實務者들이 唐慌하기도 했다”고 傳했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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