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병철·박정천 破格昇進, 核·미사일 使用迅速決定意圖

뉴시스
入力 2020年 5月 26日 16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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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장 世宗硏究所北韓硏究센터腸分析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리병철 黨中央委員會軍需工業部長과 박정천 北韓軍總參謀長을 破格 승진시킨 것은 核미사일 使用을 迅速하게 決定하려는 意圖라는 分析이 나왔다.

정성장 世宗硏究所北韓硏究센터腸은 26日 ‘北韓黨中央軍事委員會第7期第4次擴大會議評價’ 論評에서 “北韓軍의 3大核心實勢(總政治局長, 總參謀長, 人民武力相)에도 包含되지 못하는 리병철 黨中央委員會軍需工業部腸이 한동안 公席으로 남아 있었던 最高軍事政策決定機構의 第2人者職責에 選出되는 異變이 發生했다”고 說明했다.

情 센터長은 이어 “리병철은 上場(韓國軍의 中將에 該當)이기 때문에 차수인 박정천 總參謀長, 大將들인 김수길 總政治局長과 김정관 人民武力相보다 階級이 낮다”며 “그럼에도 그동안 核과 미사일 開發을 主導해온 리병철을 2人者職責에 임명한 것은 短期間內에 ‘核抑止力’을 劃期的으로 强化하겠다는 金正恩委員長의 斷乎한 意志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分析했다.

그는 박정천 總參謀長昇進에 關해선 “金正恩委員長은 이番에 박정천을 김수길 總政治局長보다 더 높은 次數階級으로 進級시켰다”며 “이는 局地戰이나 全面戰 같은 非常狀況에서 總參謀長이 金正恩委員長承認下에 核과 미사일 같은 戰略武器들의 使用을 迅速하게 決定하기 위한 것으로 推定된다”고 짚었다.

이어 “報道에 비춰볼 때 北韓은 이番會議에서 核과 미사일, 火力을 運用하는 部隊들을 새로 組織하거나 擴大改編하고 다른 部隊들을 解體하거나 統廢合하는 措置들을 取했을 것으로 判斷된다”고 分析했다.

그는 “全世界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混亂을 겪고 있고 特히 美國의 境遇 코로나19의 最大被害國이 돼 北韓問題에 對해 거의 神經을 쓸 수 없는 現在狀況이 北韓에게는 核과 미사일 能力을 急速度로 高度化시킬 수 있는 絶好의 機會라고 判斷할 수 있다”고 말했다.

情 센터長은 그러면서 “李 같은 狀況에서 韓國政府가 北韓을 다시 非核化協商 테이블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南北防疫協力과 對北個別觀光과 人道的支援을 넘어서는 大戰略의 樹立이 時急하다”며 “韓國政府는 核을 가진 北韓을 相對로 어떠한 現實的인 安保戰略과 南北協力을 追求할지 우리 社會內部에서부터 熾烈한 討論을 통해 合意 또는 漸漸을 摸索할 必要가 있다”고 助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