變革新黨 이름 ‘새로운保守黨’으로 確定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2月 13日 03時 00分

最高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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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承旼 “떳떳한 保守 만들겠다”… 院內政黨中 ‘保守’ 表現은 처음

12日 바른未來黨脫黨派議員들의 모임인 ‘變化와 革新을 위한 非常行動(變革)’은 새로 創黨할 黨名을 ‘새로운保守黨’으로 定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保守政黨들이 ‘自由’ ‘공화’ 等을 黨命에 넣은 事例가 있고 院外政黨中엔 1963年創黨한 ‘保守黨’이 있지만 院內政黨中에 ‘保守’라는 單語를 明示한 것은 처음이다.

創黨準備委員長을 맡은 河泰慶議員은 이날 創黨準備위 全體會議後記者들과 만나 “中道와 靑年이 함께하는 意味에서 ‘올드 報酬’와 다르다는 點을 强調했다”며 “內部에선 ‘中道保守黨’에 對한 選好度가 높았지만 鮮明性이 떨어진다는 理由로 ‘새로운保守黨’으로 擇했다”고 說明했다. 略稱은 ‘새保守黨’으로 쓰기로 했다.

새保守黨의 黨名은 1800餘名이 參與한 對國民公募를 통해 決定됐다. 最終候補에는 ‘改革保守黨’ ‘改革新黨’ 等도 이름을 올렸다. 脫黨派의 座長格인 유승민 議員은 페이스북에 “保守가 부끄럽거나 숨기고 싶은 게 아니라, 떳떳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中道保守’ ‘샤이保守’ ‘셰임보수’는 이제 堂堂하게 새로운 保守로 오라”고 했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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