羅卿瑗, ‘南北緊張緩和’ 靑業務報告에 발끈…“우리만 武裝解除”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1日 10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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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保室長, 靑國監서 "지난 1年間接境地域緊張行爲全혀 없어"
羅卿瑗 "우리만 무장해제된 것이지 무슨 緊張緩和가 됐냐"

羅卿瑗自由韓國黨院內代表가 1日南北關係와 關聯한 國家安保室의 業務報告에 발끈했다. 文在寅大統領의 母親喪發靷이 있던 前날 北韓이 超大型放射砲試驗射擊에 나섰는데도 國家安保室이 ‘緊張緩和’를 言及하면서다.

나 院內代表는 이날 午前國會運營委員會議靑瓦臺國政監査에서 議事進行發言을 통해 正義의 人事말을 問題삼으며 “(南北) 緊張緩和措置에 힘입어 우리만 무장해제된 것이지 무슨 緊張緩和가 됐냐”고 따졌다.

이는 鄭室長이 國監人事말을 통해 “9·19 南北軍事合意履行을 통해 軍事的緊張을 한層緩和했고 初步的인 信賴構築의 基盤이 마련됐다”면서 “지난 1年間地上·海上·空中接境地域一帶에서 南北間軍事的緊張을 高調시키는 行爲는 全혀 識別되지 않았고 北韓에 依한 傳單紙撒布와 無人機가 發見되지 않았으며 銃擊事件도 없었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나 院內代表는 “(北韓이) 어제 超大型發射砲를 發射했고 오늘은 成功했다고 하는데 安保室長님 人事말씀에는 뭐라고 돼 있냐”며 “主要業務現況에도 最近 SLBM(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 이스칸데르(ISKANDER)級 미사일. 어제의 超大型放射砲實驗等에 對해서 全혀 內容이 없이 繼續平和만 이야기한다”고 批判했다.

이어 “이 政府의 政策에 對해서 어느 程度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만 超大型放射砲發射實驗이 成功했다고 오늘 北韓이 發表를 했다면 적어도 業務報告에 이런 部分과 올해 12次例挑發한 것에 對해서 言及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이런 業務報告를 받아서 뭐하냐”고 따졌다.

나 院內代表는 北韓의 超大型發射砲에 對한 報告資料를 要求했고 國會運營委員長인 李仁榮 더불어民主黨院內代表는 鄭室長에게 報告資料를 만들어 午後에 提出할 것을 要請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