羅卿瑗議員室占據學生들 어떻게 들어갔나 보니…“與의원 세미나 간다”신고

東亞닷컴
入力 2019年 4月 12日 18時 30分

박태근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12日羅卿瑗自由韓國黨院內代表의 議員室을 占據하고 籠城을 벌인 大學生들은 더불어民主黨議員들이 開催한 세미나에 參席한다고 申告하고 建物에 들어간 것으로 確認됐다.

이날 韓國大學生進步聯合所屬大學生 22名은 12日午前 10時쯤 서울 永登浦區國會議員會館의 羅卿瑗議員室을 占據하고 “金學義性接待事件隱蔽黃敎安은 辭退하라”, “反民特委發言羅卿瑗은 辭退하라” 等의 口號를 외쳤다.

國會關係者等에 따르면, 議員會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訪問申請書에 訪問場所와 만날 사람 等을 具體的으로 記入하고 身分證을 맡겨야 하는데, 大進聯學生들은 민주당 某議員들의 세미나와 公聽會에 參席한다고 申告하고 順次的으로 建物로 進入했다.

大槪 세미나나 公聽會에 參席하겠다고 할 境遇, 議員室에 確認하는 節次를 省略한다는 點을 利用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따로 따로 自然스럽게 議員會館에 들어간 後 세미나室과 公聽會室에 傍聽客 처럼 앉아 있던 이들은 奇襲的으로 모여 나 院內代表議員室로 몰려갔다고 한다.

學生들은 나 院內代表室 앞에 누워 팔짱을 엮어 끼고 籠城을 벌이다가 國會防護職員들에 依해 밖으로 끌려나갔다. 以後會館 앞에서도 “세월호에 對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5年이 지났다”, “그 主犯이 박근혜와 黃敎安이다”들을 외치며 籠城을 이어갔다.

學生들이 繼續된 退去要求에도 不應하자 警察은 學生들을 현주建造物침입죄 現行犯으로 連行했다. 이들은 警察 버스 안에서도 口號를 외치고 몸부림을 치는 等 거세게 抵抗했다.

自由韓國黨은 이날 論評을 통해 “明白한 刑法上現住建造物침입죄 違反行爲”라며 “아직도 現行犯으로 警察署에 連行되는 것을 訓長으로 생각하고 進步를 自處하며 集團的位階威力에 나서는 一部大學生들의 無分別한 行態가 참으로 時代錯誤的이다. 不純한 意圖와 低級한 發想으로 輿論의 注目을 받고자 하는 小英雄主義心理도 참으로 안타깝다”고 批判했다.

또 “젊어서 한 때 稚氣와 群衆心理에 醉해 恣行하는 盲目的反秩序攪亂行爲가 愛嬌水準으로 認識되고, 浪漫으로 包裝되던 時節은 지난 지 오래다”며 “민주당 某議員들의 세미나, 公聽會에 參席한다 속이고 羅卿瑗議員室로 발걸음을 옮기던 떳떳하지 못한 모습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는 共感能力을 喪失한 것이다”고 一喝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