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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美頂上會談 2週 남아 難題 모두 解決하긴 어려워”|동아일보

비건 “北美頂上會談 2週 남아 難題 모두 解決하긴 어려워”

  • 뉴시스
  • 入力 2019年 2月 12日 09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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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美 國務部 對北政策 特別代表가 11日(現地時間) 第2次 北美頂上會談 前 北美間 異見을 좁히는 過程은 追加 實務協商에서 進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番 會談은 多者 間이 아닌 北美 間 單獨 會談으로 進行해 非核化 論議에만 集中하겠다는 뜻도 傳했다.

비건 代表는 美國을 公式 訪問 中인 文喜相 國會議長이 존 설리번 美 國務部 副長官과 面談한 자리에 陪席해 “첫 實務會談에서는 兩側이 무엇을 願하는지 正確히 說明하는 時間을 가졌다”며 “(北美 間) 異見을 좁히는 것은 다음 (實務協商) 會議부터 始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北美 間) 事案에 對한 議題는 合意했다”며 “그러나 이番이 實質的인 첫 實務會談이었다. 議題에는 同意했지만 協商을 위해서는 서로 理解하는 時間이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비건 代表는 지난 6~8日 平壤을 訪問해 김혁철 國務委員會 對美特別代表와 1次 實務協商을 벌였다. 北美 間 追加 實務協商은 17日이 始作되는 週에 北美 頂上會談 開催地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으로 觀測된다.

그는 “北美 頂上會談까지 2週밖에 남지 않아 難題를 모두 解決하기는 어렵지만 日程 合意를 할 수 있다면 可能性은 있다”고 期待感을 傳하기도 했다.

비건 代表는 이番 會談이 多者 間이 아닌 北美 間 單獨 會談임을 分明히 傳했다. 그는 “이番 會談은 單獨으로 北美만 進行한다”면서 “언젠가는 3者가 함께 할 수 있는 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番 北美會談 만큼은 單獨으로 進行해 非核化 協商에만 集中하겠다는 意志를 披瀝한 것으로 보인다. 同時에 向後 平和體制 構築을 위한 論議의 張인 多子協商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는 可能性을 示唆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건 代表는 “北韓과의 關係 正常化, 平和條約, 韓半島 經濟繁榮의 基盤을 確保하는 건 먼 길이지만 그렇게 하기로 選擇했다”며 “北韓이 올바른 選擇을 하기 바란다.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도록 努力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過去 異見이 있었을 때보다 훨씬 좋은 狀況”이라며 “特히 北韓이 이것에 對해 不滿을 吐露하는 것을 보면 實務그룹이 잘 運營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說明했다.

비건 代表는 南北關係 進展과 南北 經濟協力 等에 速度調節을 要求하는 듯한 發言을 하기도 했다.그는 “南北關係의 急速한 發展에 對해 美國은 反對하지 않지만 國際制裁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南北關係 發展이 (北韓의) 非核化 過程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韓美가 恒常 같은 소리를 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에 文 議長은 “米 朝野에 南北 交流와 北美關係를 竝列的으로 보는 視角이 있는데 全혀 걱정할 게 아니다”며 “北美 對話 過程 속에서 南北關係를 推動할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것은 韓美同盟에 前提해야 하고 서로 간 誤差 없이 進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韓國 內 모든 政黨은 韓美 聯合訓鍊, 戰略資産 展開, 駐韓美軍 規模와 撤收 等의 問題가 南北關係의 影響을 받아서는 안 되고 오로지 同盟에서 出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韓美同盟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설리번 副長官도 “韓半島가 激變의 時期에 있다는 데 同意하지만 韓美同盟은 흔들림 없다”며 “흔들림 없는 韓美同盟은 過去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副長官은 “비건 代表가 北韓과 協商을 하는 中에 最終的이고 完全하며 檢證 可能한 非核化(FFVD)를 이루기 前까지는 對北 經濟制裁는 繼續 維持할 것”이라는 方針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面談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民主平和黨 鄭東泳·正義黨 李貞味 代表, 自由韓國黨 羅卿瑗·바른未來黨 김관영 院內代表 等 與野 5黨 代表도 參席했다.

李海瓚 代表는 “北韓은 時間 끄는 것을 좋아하고 相對方이 時間의 壓迫을 느끼도록 하는 게 一貫된 戰略이니 北韓과 對話할 때 꼭 留念해야 한다”면서 “北韓 經濟가 너무 深刻해 戰爭을 치를 수 없을 程度다. 그러니 (北韓에) 빨리 路線을 바꿔 經濟開發을 하라고 이야기하면 그쪽에서도 認定할 것”이라고 言及했다.

나 院內代表는 “南北關係의 急激한 進展이 美國의 立地를 어렵게 했다는 데 同意한다”며 “이番 頂上會談 以後 政治的 宣言이라며 終戰宣言을 섣불리 하게 될까 憂慮된다”고 保守陣營의 憂慮 목소리를 傳했다.

文 議長과 與野 指導部 等으로 이뤄진 訪美團은 議員外交를 위해 지난 10日부터 5泊8日 日程으로 美國을 訪問했다. 12日에는 낸시 펠로시(民主黨) 下院議長과 엘리엇 엥겔(民主黨) 下院 外交委員長, 케빈 脈카시 공화당 下院 院內代表, 제임스 인호프(共和黨) 上院 軍事委員長 等을 面談할 豫定이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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