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麗玉 “안희정 無罪=政治的死刑宣告…女에게 決코 選擇받지 못할 것”

東亞닷컴
入力 2018年 8月 20日 14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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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麗玉前 새누리당 議員은 '祕書性暴行' 嫌疑를 받는 安熙正前忠南知事가 1審에서 無罪를 宣告받은 것에 對해 "安前知事는 政治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없다"라고 말했다.

專前議員은 19日 블로그에 "司法府의 判決은 安前知事의 政治的生命에 對한 死刑宣告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判決로 安前知事는 女性들의 '公的'李 됐다"라며 "적어도 '女性의 이름으로' 安前知事는 決코 選擇받지 못할 것"이라고 主張했다.

專前議員은 安前知事의 無罪宣告가 "現在法의 테두리에서 現實的判決이라고도 한다"라며 "法은 以前의 判例를 바탕으로 한 죽은 決定이다. 理解할 수 있는 側面도 있다. 그러나 男性의 便에서만 살핀 判決"이라고 裁判部를 批判했다.

이어 "志士로서 安熙正의 威力을, 强制性을 認定하지 않는다고? '日本軍性奴隸'를 自發的으로 支援한 女性이라고 日本은 主張한다"라며 "그러나 日本이 韓國을 植民支配를 한 歷史的事實, 그 '强制性' 때문에 國際社會는 日本의 主張에 코웃음을 친다"라고 말했다.

專前議員은 "報酬나 進步의 問題가 아니다"라며 "男性과 女性의 敵對的鬪爭으로 풀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時代, 變化하는 時代를 우리 모두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對한 매우 重要한 選擇과 決斷의 問題다"라고 强調했다.

한便 20日午後 서울서부지검 女性兒童犯罪調査部(오정희 部長檢事)는 安前知事에 無罪를 宣告한 1審判決에 不服해 法院에 抗訴狀을 提出할 豫定이다.

앞서 서울西部地法刑事合議11部(조병구 部長判事)는 14日業務上威力等에 依한 姦淫等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安前知事에 對해 無罪를 宣告했다. 裁判部는 "安前知事가 威力을 行使했다고 볼만한 客觀的인 證據가 不足하다"고 밝혔다.

김소정 東亞닷컴 記者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