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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訪北, 對北事業 再開 突破口 찾나|동아일보

현정은 訪北, 對北事業 再開 突破口 찾나

  • 東亞日報
  • 入力 2011年 12月 26日 09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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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次元 넘어 金剛山 觀光 再開 물꼬 機會"

현정은 現代그룹 會長이 26日 김정일 北韓 國防委員長의 弔問次 訪北함에 따라 事實上 中斷된 對北事業의 再開를 위한 突破口를 찾을 수 있을지에 關心이 쏠린다.

現 會長은 이날 午前 장경작 현대아산 社長, 김영현 현대아산 觀光輕俠本部長(상무) 等 現代牙山·현대그룹 任職員 4名과 함께 民間 弔問團 資格으로 訪北했다.

現 會長이 北韓을 찾은 것은 2009年 8月 妙香山에서 金 委員長을 만난 以後 2年 4個月만이다.

當時 現 會長은 觀光客 被擊 事件으로 中斷된 金剛山 觀光 等 꼬여버린 對北事業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딸 정지이 現代유엔아이 專務와 함께 北韓을 訪問했었다.

비록 弔問 次元이긴 하지만 現 會長의 이番 訪北을 바라보는 현대 側의 期待感은 남다르다.

勿論 현대그룹과 對北事業을 專擔하는 현대아산은 이番 訪問이 哀悼 次元에서 가는 것이라는 點을 分明히 하고 있다.

2001年 鄭周永 名譽會長과 2003年 정몽헌 會長 他界 當時 北韓이 各各 弔電과 弔問團을 보내 哀悼의 뜻을 나타낸 것에 對한 答禮의 性格이 짙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哀悼만 하고 돌아올 수만은 없는 것이 현대가 處한 現實이다.

3年 넘게 이어진 金剛山 觀光 中斷에 따라 눈덩이처럼 불어난 被害를 無視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은 觀光 中斷으로 올해까지 5千億원이 넘는 賣出 損失을 보고 있으며 觀光 中斷 前 1000名이 넘던 職員 數도 現在 70%假量 줄어든 狀況이다. 旅行社와 運送社 等 協力業體의 損失도 1800億원을 上廻하고 있다.

이 때문에 現代에 있어 이番 訪北의 意味가 單純한 哀悼 次元을 넘어설 것으로 觀測된다.

弔問團에 장경작 社長과 김영현 常務 等 金剛山 觀光을 責任진 現代峨山 核心 幹部들이 包含된 것은 金剛山 觀光 再開에 對한 현대그룹 側의 期待가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이番 訪北을 哀悼를 넘어 梗塞된 對北事業의 물꼬를 트기 위한 카드로 잘 活用해야 한다는 指摘도 財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현대그룹으로서는 이番 訪北을 '포스트 金正日' 時代에 南北 經濟協力을 北韓의 基調나 雰圍氣를 感知할 좋은 機會로 活用할 수 있다.

현대는 그동안 金 委員長과 對北事業을 論議해온 터라 交流가 全無한 金正恩 北韓 黨 中央軍事위 副委員長과는 새로운 關係를 맺어야 한다.

現 會長과 金正恩 副委員長이 午餐이나 다른 形態로 接見하는 자리가 마련될 지가 注目되는 理由이다.

最近 들어 政府의 柔軟性 戰略에 따른 對北 人道的 支援 事業의 再開와 北韓의 呼應에 따라 對北事業에도 '薰風'의 기운이 돌고 있다.

그러나 金 委員長의 死亡에 따른 北韓 社會의 內部 및 南北 關係 變化로 金剛山事業 中斷이 固着化할 可能性도 無視할 수 없다는 觀測도 있어 緊張感은 커지고 있는 實情이다.

對北事業이 政治的인 狀況의 影響을 많이 받는 만큼 北韓이 民間 弔問團을 통해 던지는 對南 메시지도 注視해야 하는 理由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현대아산 關係者는 "現在 對北事業 方向을 豫想하기는 正말 힘들지만 事業에 對한 意志는 從前이나 只今이나 變化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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