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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長 補選 D-7]檢證-네거티브 論難 激化|東亞日報

[서울市長 補選 D-7]檢證-네거티브 論難 激化

  • 東亞日報
  • 入力 2011年 10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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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끝장討論 통해 疑惑 解明하자”… 朴 “物理的으로 追加 討論 힘들어”

10·26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한나라당 羅卿瑗 候補와 野圈 無所屬 박원순 候補에 對한 各種 疑惑이 提起되면서 이것이 檢證인지, 네거티브 캠페인인지에 對한 論難이 일고 있다. 朴 候補 側은 네거티브 캠페인이라고 反撥하고 있고 나 候補 側은 正當한 候補 檢證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 檢證 爲한 끝장討論 論難

羅 候補는 18日 서울 中區 한국프레스센터 캠프 事務室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서울市長은 매우 嚴重한 자리로 檢證이 必要하며, 이에 對해 (朴 候補에게) 끝장 討論을 提案한다”고 밝혔다. 羅 候補 側에선 “討論을 하면 할수록 羅 候補에게 有利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朴 候補 側은 “그동안 많은 放送討論을 했고 20, 21日 서울市選擧管理委員會 主管 放送討論이 있다. 物理的으로 追加 討論은 힘들다”며 拒否했다. 朴 候補는 이날 강북구 수유역 附近에서 遊說 途中 “只今 한나라당이 저에게 쏟아 붓고 있는 게 뭐죠”라고 묻고 “黑色宣傳, 人身攻擊, 마타도어”라고 自答한 뒤 “이런 게 바로 漢江에 갖다버려야 할 舊時代 政治의 象徵”이라고 熱을 올렸다. 홍준표 한나라당 代表는 서울市 黨協委員長會議에서 “朴 候補는 自身에게 提起된 12가지 疑惑을 黑色宣傳이라고 主張하는데, 네거티브와 檢證은 明白히 다른 것”이라며 “2002年 (大選 때) 前科者 김대업을 내세워 네거티브를 한 것이 大韓民國 選擧史에서 가장 惡辣한 네거티브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노무현 政府가 政權을 奪取해간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統營의 딸 救出을 위한 市民네트워크(救出넷)’는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朴 候補에게 ‘統營의 딸’ 신숙자 氏 問題에 對한 立場 表明을 要求했다. 救出넷은 “朴元淳 캠프에서 各各 代辯人과 特報로 活動 中인 宋皓彰, 조광희 辯護士는 申 氏 家族을 속여 越北시킨 在獨學者 송두율을 積極 擁護하는 人物들”이라며 “두 사람을 캠프에서 辭退시키고 人選에 對해 謝過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또 “朴 候補는 2003年부터 尹伊桑, 김종한, 송두율 等을 ‘海外民主人士’라고 부르며 이들의 名譽回復과 歸國保障을 要求해 왔다”며 “如前히 이들을 民主人士라고 생각하는지 밝히라”고 要求했다.

○ 專門家들 “虛僞事實 流布가 네거티브”

專門家들은 大體로 네거티브보다 正當한 檢證 過程이라는 意見을 提示했다.

釜山大 法學專門大學院 정승윤 敎授는 “朴 候補에게 提起된 兵役, 學歷 疑惑이나 羅 候補에게 提起된 新堂洞 建物 不動産 投機 疑惑은 모두 드러난 事實을 가지고 解明을 要求하는 것이므로 正當한 檢證 過程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虛僞 事實에 기초한 게 네거티브라는 것이다.

중앙대 政治外交學科 張勳 敎授도 “候補者의 經歷이나 그동안의 行跡을 따져 보는 것은 正常的인 過程”이라고 말했다.

檢證은 選擧 期間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過程이라는 게 專門家들의 意見이다.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윤종빈 敎授는 “間或 眞實이 가려지기 前에 選擧가 끝나는 境遇도 있지만 이 亦是 民主主義를 위해 치러야 할 費用”이라며 “그 費用을 最少化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檢證을 中斷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相對方에 對한 檢證은 時代의 흐름에 맞춰 그 幅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專門家들의 分析이다. 김영삼, 김대중 政府 때까지는 兵役, 前科, 史上(理念), 不動産投機가 政治人과 公職者의 主要 檢證 포인트였다. 김대중 政府 말과 노무현 政府 時節에는 僞裝轉入과 論文剽竊 等이 問題가 됐다. 最近엔 말 바꾸기와 過去 行跡이 問題가 되는 境遇가 많다. 動映像과 各種 記錄이 잘 保存되면서 過去의 言行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정민 記者 ditto@donga.com  
조숭호 記者 sh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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