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菅委 “在外事前選擧運動嫌疑 최경희議員調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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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5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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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日 LA 蹶起大會參席… “漢나라 支持해달라” 演說

재외선거 이렇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선거연수원에서 ‘106개 해외공관 재외국민선거 실무교육’을 열었다. 재외국민선거에선 기표소에 가림막이 없으며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在外選擧 이렇게…** 中央選擧管理委員會가 17日 서울 鍾路區仁義洞選擧硏修院에서 ‘106個海外公館在外國民選擧實務敎育’을 열었다. 在外國民選擧에선 記票所에 가림幕이 없으며 旅券으로 身元을 確認한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中央選擧管理委員會는 17日來年 4月總選부터 導入되는 在外國民選擧와 關聯해 事前選擧運動을 한 嫌疑로 한나라黨 최경희 議員(寫眞)을 調査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崔議員은 10日(現地時間) 美國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美洲同胞參政權實踐聯合主催在外國民選擧關聯蹶起大會에 參席해 演說을 통해 “한나라당을 支持해 달라. 한나라당을 많이 도와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內容은 現地韓國言論을 통해 傳해졌다.

選菅委關係者는 “發言內容이 事實이라면 事前選擧運動으로 볼 수 있다”며 “17日歸國하는 崔議員側과 調査日程을 調律하고 있다”고 밝혔다.

選菅委는 現在로선 崔議員의 境遇檢察에 告發할 程度의 事案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튼 警告等의 措置를 받으면 在外國民選擧와 關聯해 選菅委로부터 制裁를 받는 첫 番째 國會議員이 된다.

在外國民對象行事에서 政黨關係者가 所屬政黨의 支持를 呼訴하거나 參席者들에게 交通便, 飮食物等을 提供하는 行爲는 禁止돼 있다. 事前選擧運動嫌疑로 檢察에 告發되면 2年以下의 懲役 또는 400萬 원 以下의 罰金을 받을 수 있다.

李在明記者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