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會倫理委 ‘강용석 懲戒案’ 回附度 못해

東亞日報
入力 2010年 8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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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議公開與否로 衝突

國會倫理特別委員會가 2日性戱弄發言論難에 휩싸인 한나라당 강용석 議員에 對한 懲戒案을 上程했다. 하지만 與野가 會議公開與否를 놓고 對立하면서 姜議員懲戒案은 懲戒審査小委員會에 回附조차 되지 못했다.

이날 會議는 ‘懲戒에 關한 會議는 公開하지 않는다’는 國會法第158條에 根據해 非公開로 進行될 豫定이었다. 하지만 特委委員人 민주당 白元宇議員은 “(姜議員懲戒案은) 議員個人의 問題가 아니라 國民 모두의 關心事項”이라며 會議公開를 要求했다. 이에 한나라당 李恩宰議員은 “懲戒會議를 公開하면 所信껏 發言할 수 없다”며 反駁했다. 結局 한나라당 議員들이 “與野幹事들이 非公開會議를 合意했는데도 民主黨議員들이 억지主張을 한다”며 退場하는 바람에 議決定足數不足으로 會議는 10餘分 만에 끝났다.

李在明記者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