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半島 周邊 4强의 駐韓 外交官들은 서울 어느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을까. 美國과 러시아는 아예 軍部隊나 大使館 內에 마련한 住居地에 함께 모여 산다. 反面 日本과 中國은 各各 용산구 이촌동과 서대문구 대현동의 아파트村에 자리를 잡았다.》
■ 美國과 러시아
美國의 駐韓 外交官 150餘 名은 모두 龍山 美軍部隊 안쪽의 外交官 宿所에서 산다. 單 두 사람, 大使와 副大使만이 各各 中區 정동 大使官邸와 종로구 평창동 私邸에 起居한다.
예전에는 大使館 近處에 ‘콤파운드(compound) 1’ ‘콤파운드 2’라고 부르는 住居地域이 있었으나 2003年 여름 용산으로 모두 옮겼다. 용산의 宿所는 駐車場이 딸린 單獨住宅들이다.
美國 大使館 關係者는 “모여서 사니까 좋은 點도 있고, ‘누구네 집에 숟가락이 몇 個’式으로 私生活이 드러나니까 싫은 點도 있다”고 말했다.
美國 側은 옛 경기여고 자리와 그 周邊에 2008年까지 地下 2層, 地上 15層의 大使館과 8層짜리 職員用 아파트를 지을 計劃이었으나 2002年頃 이곳이 옛 德壽宮 터라는 事實이 確認되면서 文化遺跡을 保存해야 한다는 輿論에 부닥쳐 踏步 狀態다.
한便 駐韓 러시아 大使館 外交官들은 정동 大使館 내 職員 아파트에 모여 산다.
大使館 關係者는 “大使館 內에 幼稚園∼高等學校 過程의 러시아 學校가 있고 醫療陣과 料理師가 常住하고 있어 安全하고 便하게 머물 수 있다”며 “게다가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서울市廳이기 때문에 利用할 수 있는 周邊 施設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옛 배재學堂 터에 자리 잡은 러시아 大使館 建物은 2000年 1月 施工해 2001年 使用 承認을 받은 뒤 1年間 內臟 工事를 마쳤다. 地上 6層의 大使館 事務棟과 地上 12層, 地下 1層(延建坪 2402坪)의 職員 宿所로 이뤄져 있다.
■ 日本과 中國
日本과 中國은 各各 용산구 이촌동과 서대문구 대현동에 ‘작은 日本’과 ‘작은 中國’을 形成했다.
中國은 大使館 側에서 一括的으로 25∼32坪型臺 아파트를 傳貰 內 使用하고 있는 反面 日本 外交官들은 職級別 規定에 따른 金額 限度 內에서 個別的으로 願하는 地域에 집을 救한다.
日本 大使館 職員의 折半 程度인 30餘 名이 이촌동의 아파트에 居住하며, 나머지는 麻浦 西大門 獨立門 等地에 各其 흩어져 산다.
이촌동에 比較的 많은 數의 職員이 사는 까닭은 江南區 개포동에 있는 日本人學校까지 運行하는 버스 때문. 學父母들끼리 돈을 모아 버스 篇을 마련했다.
이촌동에 사는 日本 大使館 公報文化院 다카네 가쓰마사(高根和正) 公報館은 “外交官뿐만 아니라 日本 商社 駐在員들도 이곳에 많이 살고 있다”며 “周邊 가게에서도 簡單한 日本語 程度는 무리 없이 疏通돼 家族들이 便하게 生活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國 大使館 職員 60餘 名은 이화여대 앞 대현동 L아파트에 살고 있다.
大使館 關係者는 “무엇보다 大使館까지 交通이 便利하다”며 “週末이나 時間이 날 때에는 이화여대 앞 飮食店이나 옷가게에 들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中國 側이 얻은 아파트 傳貰 時勢는 1億2000萬∼1億3000萬 원. 대현동 H不動産 關係者는 “다른 都心 住居地域에 비해서는 집값도 싼 便이고 仁川空港까지 距離도 멀지 않아 이곳을 選擇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영 記者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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