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武鉉 大統領이 “國家保安法은 博物館으로 보내야 할 옛 法”이라고 할 때도 國家保安法은 維持돼야 한다는 主張을 굽히지 않았다.

올해 初 湖南 出身인 김종빈(金鍾彬) 檢察總長이 總長 候補者로 指名될 때부터 國精院長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觀測이 나왔었다.

參與政府의 첫 檢察 人事 때 ‘序列 破壞’ 人士로 辭表를 썼으나, 2004年 7月 法務部 長官으로 華麗하게 親庭에 復歸했다. 每事에 조용하게 일 處理를 하는 ‘선비型’으로 先後輩들의 信望이 두텁다. 청렴하고 私心(私心)이 없다는 評.

1999年 大田 法曹非理 事件 때 大檢察廳 監察部長으로 先後輩 檢事들의 辭表를 直接 받으면서 “檢事들이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린 逸話는 有名하다. 2000年 7月엔 ‘檢察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地檢長 자리를 健康上 理由로 固辭해 話題가 됐었다.

아이디어도 많다. 서울地檢 刑事部長 時節 주먹九九로 管理되던 罰金 徵收 業務를 전산화해 職員들의 不淨腐敗 素地를 없애는 等 檢察 事務業務에 精通하다. 篤實한 基督敎 信者로 辯護士 全員이 基督敎人인 法務法人 로고스 代表辯護士를 지냈다. 夫人 김미자 氏와 3男. 3男 수현(29) 氏의 結婚으로 梁承泰(梁承泰) 大法官과 査頓 間이다.

△全南 光陽(61歲) △順天 매산고 △서울대 法大 △司法試驗 12回 △大檢 監察部長 △光州高檢長 △法務部 次官 △大檢 次長 △釜山高檢長 △法務法人 로고스 代表

조수진 記者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