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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街 幕前幕後]盧大統領의 人材拔擢 스타일|東亞日報

[政街 幕前幕後]盧大統領의 人材拔擢 스타일

  • 入力 2005年 1月 11日 18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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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李基俊) 前 敎育部總理의 人事波動을 契機로 노무현(盧武鉉) 大統領의 人材拔擢 基準에 關心이 모아지고 있다.

盧 大統領은 ‘主要 포스트’의 境遇 事前 面談을 통해 直接 候補者의 特性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靑瓦臺 한 核心 參謀는 “大統領은 쓸 만한 人材는 官邸로 불러 함께 食事하면서 사람을 나름대로 읽는다”고 傳했다.

▽‘官邸 食事’를 겸한 인터뷰=靑瓦臺 人事推薦會議를 通過했거나 核心 參謀로부터 强力한 推薦을 받으면 盧 大統領은 直接 一對一 面接을 한다. 김우식(金雨植) 大統領祕書室長, 汚名(吳明) 科學技術副總理, 金聖灝(金成浩) 腐敗防止委員會 事務處長이 이같이 直接 面接을 통해 拔擢된 케이스다. 與圈 한 高位 關係者는 “政務職 候補者의 境遇 官邸로 招請해 함께 食事를 한다”면서 “參謀가 陪席하는 境遇도 있지만 獨對하는 境遇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靑瓦臺는 이 過程에서 外部로 인터뷰 事實이 새나갈 境遇를 對備해 候補者는 勿論 運轉士에게도 ‘입 操心’을 當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盧 大統領과 인터뷰를 했다고 해서 無條件 拔擢되는 것은 아니다. 高位 關係者는 “大統領이 생각하는 職務에 딱 맞으면 拔擢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人事首席室의 別途 파일에 管理된다”고 傳했다. 이들은 潛在的 候補者로 人事파일에 蓄積된다.

▽評判과 著書에 關心=빼놓을 수 없는 拔擢 基準 中 하나가 ‘評判’이다. 主로 核心 參謀들이나 與圈 高位關係者에게 諮問을 하는 境遇가 많다. 與圈 한 核心 人士는 “人事철이 되면 大統領이 參謀들에게 ‘이 사람은 어떠냐’ ‘그 사람 잘 아느냐’는 質問을 가끔씩 던진다”고 傳했다.

이 人事는 “官僚 出身의 境遇 아무리 能力이 뛰어나도 官僚社會에서 否定的인 意見이 올라올 境遇 重用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386 出身 參謀는 “大統領候補 時節부터 캠프에 몸담았던 人士들의 意見을 求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問題는 盧 大統領이 다양한 檢證 채널을 갖고 있지 못한 點이라고 與圈 核心 人士들은 指摘한다. 때로 特定 參謀들에게 人事 對象者의 評判을 듣고 여기에 依存하는 傾向이 눈에 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한때 靑瓦臺 等 與圈 一角에선 “이 政府에서 높은 자리 한 番 하려면 冊을 잘 써야 한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盧 大統領이 耽讀한 著書를 통해 人材를 拔擢하는 傾向을 빗댄 말이다. 이番에 行政自治部 長官으로 拔擢된 오영교(吳盈敎) 前 KOTRA 社長이나 이주흠(李柱欽) 前 리더십祕書官, 윤성식(尹聖植) 大統領 直屬 政府革新地方分權委員長의 境遇가 著書가 拔擢에 큰 影響을 미친 代表的 事例이다. 一角에선 “著書는 人事 參考資料가 될 수는 있지만 主要 잣대로 삼는 것은 危險하다”는 얘기도 없지 않다.

▽人事 秘線(秘線) 組織 있나?=노 大統領의 人材 拔擢 過程엔 公式的 人事推薦會議와는 別途로 다양한 채널이 動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與圈 關係者는 “大統領에게 接近度가 높은 與圈 核心 人士들이 諮問을 하거나 推薦權을 行使하는 境遇도 적지 않다”면서 “하지만 大部分 人事首席祕書官室에서 걸러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一部 靑瓦臺 行政官給에서도 ‘人事 關聯 報告書’가 올라간다고 한다. 靑瓦臺 關係者는 “大統領은 職務役割부터 設定하고 나서 最適任者를 고르는 方式으로 人事를 하는 便”이라고 傳했다. 李 前 敎育部總理 人選 基準도 ‘大學改革’에 强調點을 두다보니 다른 ‘흠’이 보이지 않은 境遇로 꼽힌다.

최영해 記者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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