甚至於 與圈 核心에서는 문재인(文在寅) 大統領民政首席祕書官 等 이른바 ‘釜山라인’과 안희정(安熙正) 민주당 國家戰略硏究所 副所長 等 ‘386그룹’間의 軋轢이 갈수록 深刻해지는 樣相이어서 盧 大統領에게 이를 直報해야만 할 狀況이라는 診斷까지 나오고 있는 實情이다.

側近 그룹間의 不信 氣流는 곳곳에서 感知된다. 于先 民政首席室은 강금원(姜錦遠) 창신纖維 會長이 記者會見에서 여러 次例 ‘文在寅 때리기’를 한 背後에 姜 會長과 가까운 안 副所長 쪽의 影響이 作用하고 있다는 疑心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와 關聯, 靑瓦臺에서는 안 副所長과 가까운 민정首席 傘下 公職紀綱祕書官室 行政官(3級) B氏가 最近 弘報首席室로 자리를 옮긴 것을 놓고도 民政首席室과 386라인間의 힘겨루기의 延長線上에서 보는 雰圍氣다.

B氏의 補職 移動은 直屬上官인 門 首席이나 公職紀綱祕書官에게 事前 報告 없이 推進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靑瓦臺 內에서는 “나라綜金 事件 때 民政首席室이 안 副所長을 챙겨주지 않은 데 對한 안 副所長과 386그룹의 不滿表示였다”는 解釋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B氏는 “나의 補職 移動은 弘報首席室에서 要請해 推進된 것은 事實이나 나는 안 副所長의 系譜도 아니고 더구나 權力 葛藤과도 無關하다. 於此彼 나는 來年 總選 出馬를 위해 靑瓦臺를 그만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靑瓦臺 一角에서는 한나라당의 黨權走者인 김덕룡(金德龍) 議員이 6日 “經濟를 모르는 門 首席이 勞使問題에 介入해선 안 된다”며 門 首席을 非難한 것도 尋常치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金 議員이 過去 안 副所長과 李光宰(李光宰) 靑瓦臺 國政狀況室長을 補佐官으로 데리고 일해 서로 통할 수 있는 사이라는 點을 注目하는 것이다.

그러나 金 議員側은 “(金 議員의 發言은) 한나라당 黨權 候補로서 經濟 關聯 問題點 等을 指摘한 것이었지 特定人을 攻擊하거나 支援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영해記者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