崩壞 危險이 있다는 疑惑을 받고 있는 금강산댐을 南北韓이 共同으로 調査하는 方案이 霧散됐다.
南北韓 當局은 16∼18日 금강산댐 共同調査를 위한 第1次 實務會議를 갖고 이 댐을 共同調査한다는 原則을 再確認했으나 調査方法에서 意見 差異가 커 共同 合意文을 이끌어내는 데 失敗했다. 이에 따라 南北은 다음달 初 第2次 實務會議를 열어 共同調査 方案을 다시 論議키로 했다. 具體的인 會議 날짜와 場所는 連絡官 接觸을 통해 다시 定할 方針이다.
이番 會議에서 南側은 調査方法으로 工學的 精密調査를 提示한 反面 北側은 ‘單純 參觀(肉眼 調査)’을 主張해 調査團 構成과 調査範圍, 共有河川 共同利用 方案에 對해서는 論議조차 하지 못했다.
特히 南側이 금강산댐의 水攻(水攻) 可能性과 安全性 問題를 提起한 데 對해 北側이 ‘名譽毁損’이라며 補償을 要求하는 等 實務會議와 關聯 없는 問題까지 불거져 나와 陣痛을 겪기도 했다.
南側 代表團 首席 代表인 김창세(金昌世) 建設교통부 水資源局長은 “비록 合意文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共同 調査 原則을 再確認하고 來달 初 다시 만나기로 한 만큼 會談이 決裂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金剛山〓황재성記者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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