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推進해온 統合新黨이 事實上 물 건너 가면서 노무현(盧武鉉) 大統領候補의 選擧對策委員會를 構成하기 위한 親盧(親盧) 陣營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맞서 非盧(非盧)-反盧(反盧) 陣營은 對應 戰略 마련에 腐心하고 있다.
▽盧 候補側, 選對委 構成 拍車〓文喜相(文喜相) 大選企劃團長은 11日 “다음週 中에는 選對委의 틀을 完了해야 한다. 黨內外 人士로 構成되는 選對委 體制를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盧 候補側은 一旦 12日 核心參謀 戰略會議→13日 盧 候補와 한화갑(韓和甲) 代表 週例會同→다음週 初 最高委員會議 等의 手順을 거쳐 選對委 構成 方向을 定한다는 方針이다. 다만 黨權競爭과도 맞물려 있는 選對委員長 人選 等 具體的인 人選作業은 多少 뒤로 늦춘다는 腹案이다.
盧 候補側은 選對委員長을 黨內 重鎭과 改革的 色彩의 外部 人士가 共同으로 맡는 것으로 最終 整理했다.
盧 候補側은 민주당의 法統을 根據로 한 代表를 1順位로 생각해 왔으나 한 代表가 固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채(鄭東采) 祕書室長은 이와 關聯해 “黨權과 상관없는 人事를 選對委員長에 임명하는 方案을 檢討 中이다”고 말해 全혀 意外의 人士가 起用될 可能性도 占쳐지고 있다.
한便 盧 候補側은 10月 中下旬頃 黨名 改正이나 再創黨 等의 이벤트를 통해 黨의 이미지刷新을 하는 方案을 檢討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進路 腐心하는 非盧-反盧 陣營〓非盧 性向의 中道派 議員들은 “아직 狀況이 끝나지 않았다”며 세 糾合에 나서고 있으나 求心點과 名分이 弱해 相當 部分 힘이 빠진 듯한 雰圍氣다. 1O일 저녁 會同했던 崔明憲(崔明憲) 박양수(朴洋洙) 議員 等 非盧系 議員들은 ‘救黨(救黨) 모임’이라는 名分으로 會員 確保 署名作業에 들어갔다.
이들은 一旦 “힘을 합쳐 政權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包括的 內容으로 署名을 받아 세 誇示를 한 뒤 ‘노무현黨’으로 整理될 境遇 集團行動에 나선다는 構想인 것으로 알려졌다. 實際 競技 忠淸圈 議員 中 一部는 “노무현黨으로서는 17代 總選에서 어렵다”며 ‘脫黨不辭’의 覺悟를 밝히고 있으나 큰 共感을 얻지 못하고 있다.
中道派인 정균환(鄭均桓) 院內總務도 11日 63빌딩에서 30餘名의 院內外 委員長과 午餐 會同을 갖고 進路 問題를 論議했으나 뚜렷한 結論을 내지 못했다.
反盧 陣營의 中心인 이인제(李仁濟) 議員은 觀望 姿勢를 取하고 있다. 한 側近 議員은 “李 議員은 10月初까지 지켜볼 것이다. 受動的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狀況이다”고 말했다.
정용관記者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