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會 速記錄에 따르면 朴趾源(朴智元) 當時 文化관광부長官은 文化觀光위 會議에 出席해 △射倖心 助長 可能性 △委託業體 選定過程에서의 特惠是非 發生 可能性 △利益金에 對한 監視裝置 不在 等의 理由를 들어 民間業體보다는 體育振興公團에 맡기자는 意見을 냈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議員도 비슷한 理由로 反對意見을 냈고, 같은 黨의 박종웅(朴鍾雄) 議員은 “더 審議한 뒤 處理하자”는 仲裁案을 냈다.

그러나 法案審査小委 委員長이었던 國民회의 신기남(辛基南) 議員은 “民間에 委託하는 것이 福券事業의 能率性을 極大化할 수 있다”며 法案 處理를 促求했고, 한나라당 朴成範(朴成範) 議員도 “黨政會議를 통해 法案의 骨格을 잡은 것인데 (主務長官이) 事業의 主體를 바꾸는 대단히 本質的인 問題에 異議를 提起한다면 당혹스러운 일이다”고 加勢했다.

結局 法案은 票決에 부쳐져 南 議員만 反對한 채 나머지 14名의 議員이 贊成票를 던져 通過됐다.

한便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 側이 國會 文觀委 所屬 一部 議員들에게 後援金을 낸 事實도 確認됐다.

19日 本報 記者들이 文觀委 委員(19名)에게 問議한 結果 後援金을 받았다고 是認한 議員은 5名이었다. 反面 5名은 “後援金을 받은 事實이 없다”고 否認했고, 1名은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確認해 보지 않아 모르겠다”고 答했다. 나머지 8名은 連絡이 되지 않았다.

後援金을 받았다는 議員들의 解明을 綜合해보면 TPI 側은 昨年 가을부터 올해 初 사이 議員들의 後援 行事에 法人 名義로 100萬∼300萬원씩을 寄附했다.

J議員은 “昨年에 300萬원, 올해 100萬원을 받아 領收證 處理했다”고 말했고, N議員은 “昨年 가을 後援會 때 法人 名義로 300萬원, TPI 代表 송재빈(宋在斌)氏 名義로 10萬원, 關係史 任員 名義로 50萬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金正薰記者 jnghn@donga.com

윤종구記者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