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수君(18) 家族들은 왜 랴오닝(遼寧)省 선양(瀋陽) 駐在 日本領事館을 選擇했을까.
베이징의 外交觀測通들은 最近 베이징(北京) 一帶를 對象으로 부쩍 强化된 境界 때문인 것 같다고 分析했다. 中國 當局은 脫北者들이 베이징 駐在 外國公館을 통해 亡命을 試圖하는 일이 잇따르자 最近 大使館들이 密集돼 있는 차오양(朝陽)區 山理툰(三里屯) 一帶에 對한 警戒를 大幅 强化했다.
지난 3月 脫北者 25名이 스페인 大使館에 進入한 後 中國 當局은 大使館 地域을 警備하는 人民解放軍 傘下 武裝警察隊에 棍棒을 차도록 指示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脫北者로 보이는 사람들이 無斷 進入을 試圖할 境遇 이를 逮捕하는 것은 勿論 武力까지 使用하도록 指示했다는 傳言이다.
지난달 脫北者 3名이 獨逸大使館과 美國大使館으로 進入해 亡命을 要請한 直後에도 大使館 地域 警備人員을 2倍로 늘렸으며, 一部 大使館 周邊에는 鐵條網을 치기도 했다.
베이징 一帶의 脫北者들에 對한 團束도 大幅 强化됐다. 한 때 脫北者를 雇用했던 한 業體 社長은 "公安要員들의 團束이 더 嚴해져 데리고 있던 脫北者 한 사람을 내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선양에는 韓國領事館을 비롯해 美國, 日本, 러시아, 北韓領事館 等 모두 5個의 外國 領事館이 있다. 장길수君 家族 2名은 이中 日本領事館으로의 進入을 試圖했는데 이는 길水軍 家族 亡命을 도운 日本의 脫北者 돕기 民間團體와도 깊은 關聯이 있는 것으로 推定된다.
베이징에서 連거푸 脫北者들이 外國公館에 進入, 亡命을 試圖한 以後에도 中國 言論들이 이를 쉬쉬하고 報道하지 않는 바람에 선양의 外國公館들에 對한 中國 公安當局의 境界는 如前히 느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
베이징=이종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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