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地域 中心의 畸形的 政治構圖를 理念과 政策 中心으로 탈바꿈시키는 政界改編은 自身의 오랜 政治的 所信이자 競選候補로서의 公約”이라고 强調했다.

그는 政界改編論 때문에 國民競選의 意味가 毁損되고 있다는 批判에 對해선 “다른 候補들이 ‘민주당을 깨려 한다. 報-革 構圖로 몰고 가려 한다’며 政界改編論을 歪曲하고 있다”고 말했다.

-政界改編을 어떻게 推進하겠다는 것인가.

“大選候補가 되면 政策과 理念 中心으로의 政界改編을 公開的으로 提案, 國民的 支持를 받은 뒤 黨內 合意를 거쳐 黨 重鎭들과 함께 (그 成事를 위해) 努力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民主黨과 理念이 비슷한 한나라당 議員에게도 電話하고 만날 것이다.”

-한나라당은 ‘議員 빼가기 陰謀’라며 盧 候補의 辭退를 要求하는데….

“나는 (相對黨 議員을) 壓迫·脅迫·買收하는 式으로 政界改編을 推進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우리 黨 競選에 關與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代表와 만났다는데….

“지난해 늦가을께 金 代表의 提議로 만났다. 金 代表는 ‘飯(反)이회창(李會昌) 連帶에 民主黨도 包含돼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민주당이 競選으로 大選候補를 뽑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候補를 어떻게 안 뽑을 수 있느냐. 내가 候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昌原〓강정훈記者 manman@donga.com

父型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