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裁職 辭退와 集團指導體制를 박근혜(朴槿惠) 議員이 脫黨하기 前에 導入할 수도 있었지 않느냐.

“黨의 改革에 關한 論議를 始作했을 때만 해도 集團指導體制에 對한 國民의 選好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政治狀況이 急速하게 變化했고, 내가 黨權에 執着한다는 認識이 생기는 걸 보고 이 時點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黨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새 收拾案으로 黨內 紛亂이 終熄될 것으로 보는가.

“오늘 收拾案은 黨員들이 共感하고 있는 問題 解決의 方向에 따라 내가 決斷한 것이다. 集團指導體制 自體에 對해서는 黨 안에 여러 見解가 있다. 그러나 이 時點에서 黨이 一大 變革해 國民의 뜻에 맞는 政治를 하기 위해서는 個人的 選好를 버려야 한다는 게 大多數의 見解였다. 이番 收拾案이 程度(正道)라면 옳은 생각을 가진 모든 黨員들은 同參할 것이다.”

-集團指導體制의 나눠먹기식 弊害와 競選 過熱 같은 問題點들을 克服할 方案은 있나.

“集團指導體制에 問題가 있다는 생각엔 아직 變함이 없다. 새時代의 政治에 맞춰 施行하려면 黨職 나눠먹기 같은 過去의 缺點을 補完한 指導體制가 돼야 한다.”

-側近들에게 不出馬를 勸誘할 생각인가.

“모든 건 本人들의 樣式과 常識에 依해 判斷될 것이다. 나오라 마라 한다면 그게 바로 帝王的 總裁의 모습 아니냐.”

-特別機構의 人選 基準은….

“아직 具體的인 方案은 없다. 黨의 能力 있는 분들을 主軸으로 해서 機構를 構成할 것이며 이 機構가 集團指導體制로의 轉換 等 모든 問題를 論議할 것이다.”

-總裁權限代行 指名과 關聯해 黨憲上 問題는 없나.

“總裁團의 黨憲上 機能을 代身하기 위해 設定된 代替機構다. 이미 黨內 議決을 거친 全黨大會 時期 같은 事項은 새 機構에서 바꿀 權限이 없다고 본다.”

李鍾勳記者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