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재단 金弘業(金弘業) 副理事長은 14日 自身에 關한 ‘誤解의 素地’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使用해오던 서울 江南區 驛三洞의 個人事務室을 閉鎖했다.
한 側近은 “역삼동 事務室은 97年 大選 當時 金 副理事長이 運營했던 輿論調査機關 ‘밝은 世上’의 事務室이었다. 財團에 있으면 民願人들이 쫓아다니기 때문에 이를 避하기 위해 事務室을 繼續 써온 것인데…”라며 이같이 傳했다.
아태재단도 마찬가지이다. 金 副理事長은 이수동(李守東) 前 常任理事가 拘束되기 前까지는 每週 月曜日 出勤해 幹部會議를 主宰했지만, 이 前 理事 拘束과 함께 財團이 輿論의 集中 叱咤를 받게 되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財團의 한 關係者는 “소낙비가 내리고 있는 狀況에서 뭐라 한들 解明이 되겠느냐”며 “一旦 오는 비는 맞고, 그 다음 條目條目 是是非非를 가려 法的인 對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日에도 서울 동교동의 아태재단 建物(5層)은 깊은 寂寞에 휩싸여 있었다. 財團의 非理 連累疑惑이 連日 言論에 報道되자 職員들은 아예 ‘對人 忌避症’에 걸린 사람들처럼 몸을 사리는 雰圍氣였다.
記者를 包含한 外部人들은 玄關에서 約 1時間 程度를 기다린 뒤에야 艱辛히 職員들을 대면할 수 있었다. 한 職員은 “우리가 아무리 解明해도 言論에서 우리 얘기는 안 써주니…”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다른 職員은 “財團에 들어오면 이런 저런 電話에 시달리기 때문에 아예 밖으로 나돈다”고 귀띔했다.
아태재단에 돈을 빌려준 金 副理事長의 親舊 김성환(金盛煥)氏에 對한 怨望도 적지 않았다. “빨리 特檢에 出頭해 그 돈이 李容鎬(李容湖)氏 돈과 關聯이 없음을 分明히 밝혀줘야 한다”는 것이 職員들의 共通된 목소리였다.
한 職員은 “金氏가 뭔가 말못할 事情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職員은 記者에게 △이수동氏의 退職金 樹齡 現況 △아태재단 職員들이 提出한 辭表 △올해 初의 年俸制 契約書 等을 보여주면서 “萬一 이용호氏 돈이라면 우리가 100萬원券 手票 100張으로 받았겠느냐”고 抗辯하기도 했다.
父型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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