盧武鉉-鄭東泳 2順位支持西善戰

入力 2002年 3月 6日 00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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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와 蔚山 두 地域의 민주당 選擧人團을 對象으로 한 輿論調査에서 드러난 두드러진 特徵은 노무현 鄭東泳 두 候補가 다른 候補들과 相當한 隔差를 두고 2順位支持票를 얻었다는 點이다.

濟州에서는 鄭候補 25.9%, 盧候補 24.4%였고 蔚山에서는 盧候補 29.0%, 鄭候補 22.0%로 두 사람은 順位만 뒤바뀌었을 뿐 나란히 1, 2位를 차지했다.

鄭候補의 境遇는 1順位에서는 두 곳 모두 4位를 한 것으로 나타나 選擧人團相當數가 그를 ‘차차기 走者’로 認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便 1順位得票에서 濟州地域 2位를 차지한 데 이어 蔚山地域 1位에 올라선 盧候補側은 過半數得票者가 나오지 않을 境遇最下位得票者의 2順位表부터 次例로 上位得票者에게 나눠주도록 돼 있는 選好投票制에 相當한 期待를 거는 雰圍氣다. 이 때문에 只今부터는 有力走者들 間에 下位圈得票者의 2順位表를 얻기 위한 새로운 合從連橫의 움직임이 나타날 可能性도 큰 實情이다.

父型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