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炳錫(朴炳錫·民主黨) 議員〓檢察이 確保한 1819名의 人物리스트는….

▽이용호氏〓單純히 電話番號 等을 整理한 것으로 안다.

▽朴柱宣(朴柱宣·民主黨) 議員〓허남석(許南錫) 總警은 證人 會社에 8000萬원을 投資했다는데 證人이 管理해 준 것인가.

▽李氏〓同窓會에서 (허 總警을) 한두 番 만난 적이 있으나 나는 事業에 公職者들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朴炳錫 議員〓김형윤 前 國精院 經濟丹粧을 아나.

▽李氏〓總同窓會에서 만났다. 그러나 ‘제 일에 必要 以上 關心 갖지 말아달라’고 한 적이 있다.

▽박주선 議員〓지난해 5月9日 서울地檢에 逮捕됐으나 36時間만에 풀려난 理由가 뭐냐.

▽李氏〓調査 結果 橫領 主張이 事實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朴炳錫 議員〓이 事件은 大選을 앞두고 政權을 뒤흔들려는 意圖까지 介入돼서 擴大된 것이다. 本質은 몇몇 事業者와 私債業者 等의 株價 띄우기 事件에 不過하지 않나. ▽李氏〓이 事件은 어느 한 企業이 行政法을 違反한 것일 뿐 株價를 造作했다든가 橫領했다든가 하는 것은 事實이 아니다. 내가 拘束된 뒤 株價가 暴落했지만 풀려난다면 다시 올라갈 것이다. 株式은 必要하면 샀다가 또 파는 것인데 그걸 왜 株價 造作이라고 하나. 金監院에서 자꾸 내 뒤에 누가 있다면서 말을 퍼뜨려 오늘 이런 國家的 事態까지 온 것같다.

▽김경재(金景梓·民主黨) 議員〓證人의 펀드에 加入한 政官界 人士가 있나.

▽李氏〓없는 것으로 안다.

▽조재환(趙在煥·民主黨) 議員〓野黨에서 與圈 實勢니 뭐니 자꾸 擧論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아느냐.

▽李氏〓모른다. 자꾸 政治 陰謀로 몰고가는데 그런 사람들을 擧論한 분들이 責任져야 한다.

▽朴炳錫 議員〓한화갑(韓和甲) 김옥두(金玉斗)議員, 권노갑(權魯甲) 前 議員 等을 잘 아나.

▽李氏〓모른다.

▽朴 議員〓이정일(李正一) 議員은….

▽李氏〓알지만 5年前부터 만나지 않았다.

▽李富榮(李富榮·한나라당) 議員〓지난해 9月17日 公示 以後 周邊 人物 17名을 動員해 삼애失業 株式을 갖고 株價 造作하지 않았나. 여운환氏度 7萬餘株를 팔았다. 餘氏도 關係가 있지 않나.

▽李氏〓같이 論議한 적 없다.

▽김경재 議員〓그 사람이 現 政權의 有力 人士들을 잘 안다고 했나.

▽李氏〓縣 政權뿐만 아니라 前 政權에도 잘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김경재 議員〓呂氏에게 로비資金을 줬나.

▽李氏〓김태정(金泰政) 辯護士에게 辯護士費로 3億원을 傳해 달랬는데 1億원만 傳達됐고, 陳情人과 合意금조로 27億원을 준 것인데 다 傳達이 안돼서 呂氏와 사이가 안 좋아진 것이다.

<이재호기자>leej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