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은 16日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서 제5차 長官級會談 第1次 會議를 열어 京義線 連結 等 南北間에 이미 合意됐지만 履行되지 않고 있는 事案들의 實踐方案을 集中 協議했다.
南側은 特히 京義線 連結을 위한 非武裝地帶 내 工事着手, 金剛山 陸路觀光을 위한 道路 開設, 離散家族問題 解決을 위한 赤十字會談 開催 等 4, 5個項을 于先 妥結하기 위해 北側과 意見 調律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南側 首席代表인 홍순영(洪淳瑛) 統一部長官은 이날 △京義線 連結工事, 金剛山陸路觀光, 離散家族問題 解決 等 旣存合意事項 履行을 促求하고 △開城工團 建設, 臨津江 水防對策, 南北經協合意書 醱酵에 對한 立場을 表明했으며 △北側의 一方的 會談延期와 北韓商船의 우리 領海 通過, 8·15平壤祝典 問題 等에 對해 遺憾의 뜻을 傳達했다.
이에 對해 北韓側 首席代表인 김영성(金靈成) 內閣 責任參事는 基調發言을 통해 △京義線 鐵道 및 道路連結 △開城工團 創設 △臨津江 水防 △對北 電力支援 △北側의 東海漁場 利用 △跆拳道 示範團 交換 △非轉向長期囚 送還 △離散家族 △南-北-러 鐵道連結 및 가스管 通過 △商船의 相對側 領海 通過 △金剛山觀光 活性化 對策 等 11個項을 議題로 提示했다.
그러나 南北은 김정일(金正日) 北韓 國防委員長의 서울 答訪과 美國 테러慘事를 契機로 南側이 提示한 ‘南北韓 半 테러 共同宣言’ 採擇 問題에 對해서는 進展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統一部 이봉조(李鳳朝)統一政策室長은 金 委員長 答訪問題와 關聯, “앞으로 여러 가지 會談과 接觸이 있으니 北側의 反應을 기다리겠다”고 말해 長官級會談이 아닌 別途의 채널에서 이 問題가 協議될 可能性이 있음을 示唆했다.
南北 代表團은 17日 午前 2次 全體會議와 首席代表間 連鎖 接觸을 갖고 共同報道文 作成을 위한 折衝을 벌일 豫定이다.
<김영식·선대인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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