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國務總理는 道德性에 問題가 없고 政派를 떠나 與野 모두로부터 信賴를 받아 分裂된 國論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하며 經濟를 아는 人物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政治性 짙은 人士를 總理로 指名하면 國會 任命同意에 協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둘째는 統一部長官의 境遇 過去 經歷이 透明하고 均衡 感覺을 갖춰야 하며 國家觀이 透徹해야 한다는 것. “國民的 同意 없이 一方的으로 南北 和解 政策을 推進해선 안 된다는 意味”라고 그는 덧붙였다.

셋째는 經濟 政策 失敗 責任을 물어 진념(陳稔) 經濟部總理 兼 財政經濟部長官을 包含한 經濟팀을 全面 交替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만제(金滿堤) 政策위議長은 “晉 副總理 等 經濟 閣僚들이 그동안 너무 자주 말을 바꿔 經濟 政策에 對한 國民的 信賴를 잃은 狀態”라고 그 理由를 說明했다.

넷째는 專門性과 合理性을 갖추고 大統領에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長官에 任命되어야 한다, 다섯째는 只今까지 大統領의 눈과 귀를 가려 總體的 國政失敗를 招來한 核心 參謀들을 果敢히 整理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지막은 政權 再創出이 아니라 國家 危機를 克服하려는 心情으로 公平 無事하게 側近을 排除하고 널리 人材를 求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權 代辯人은 “危機는 제대로 對處하면 機會가 되고, 便法으로 비켜가면 危險이 된다”며 “DJP 나눠먹기 걸림돌도 除去됐으니 總體的인 國政刷新 人事를 斷行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