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權哲賢) 代辯人은 論評을 통해 “안동수(安東洙) 前 法務長官 人事波動은 김대중(金大中)大統領 特有의 傲氣政治와 황제식 國家經營 姿勢가 불러온 必然的인 結果”라며 “任期 內에 빛나는 業績을 남기려는 焦燥함이 無理數를 濫發하고 있다”고 主張했다.

그는 또 “오장섭 長官의 辨明 같지 않은 辨明이 이 政權의 道德的 墮落相을 더욱 加重시키고 있다”며 “오 長官은 DJP 共同政權에 더 以上 累를 끼치지 前에 스스로 辭退하라”고 要求했다.

김기배(金杞培) 事務總長도 “오 長官은 스스로 물러나든지 아니면 檢察調査에 應해야 한다”며 檢察 搜査를 促求했다. 한나라당은 곧 國會 建設交通위를 열어 吳 長官과 關聯된 疑惑을 集中 追窮할 方針이다.

그러나 黨 一角에서는 안동수 前 長官에 이어 吳 長官을 問題삼는 바람에 이番 檢察總長 人事에 對한 問題 提起를 疏忽히 한 게 아니냐는 指摘도 나오고 있다.

한 黨職者는 “이番 人事의 核心은 신승남(愼承男)氏를 檢察總長에 임명한 것인데도 安 前 長官과 吳 長官 問題 때문에 묻혀 지나가고 있다”며 “對與 攻勢의 焦點을 修正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副代辯人은 “한나라당式 主張이라면 이회창(李會昌) 總裁는 開發 붐이 한창인 京畿 華城·板橋 地域에 林野 2萬3000餘㎡를 갖고 있는데, 이 또한 投機目的으로 사뒀다는 疑惑을 지울 수 없다”고 主張하면서 反擊하고 나섰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