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日 한나라당이 與圈을 攻擊한 素材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移籍한 송석찬(宋錫贊)議員의 ‘2餘(與) 合黨論’이었고, 다른 하나는 與圈 內의 次期 大選候補 競爭이었다.
이날 總裁團會議에서는 “‘移籍(移籍) 4人坊’李 合黨 推進을 위한 민주당의 派遣官이자 僞裝就業者였음이 드러났다” “‘議員꿔주기’는 結局 兩黨間 合黨으로 巨大 與黨을 만들겠다는 政界 改編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는 聲討가 잇따랐다.
또 장광근(張光根)首席副代辯人은 與圈 內에서 論難이 되고 있는 ‘嶺南候補論’ ‘特定地域 排除 不可論’ 等과 關聯해서는 “민주당의 大權候補 싸움이 마침내 진흙탕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非難했다.
그는 特히 “15日 水原에서 열리는 민주당 最高委員會議에 對해 李仁濟(李仁濟)最高委員이 ‘텃밭 侵犯’이라고 反撥하고 있다”며 與圈 內部 葛藤을 限껏 부추기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最近 與圈 內部의 움직임이 尋常치 않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合黨論은 共同與黨間 葛藤을 격화시킬 可能性이 크고, 次期 大選候補를 둘러싼 競爭은 ‘剛한 與黨’을 標榜해온 김중권(金重權)代表 體制의 瓦解나 與圈의 內部 分裂 深化 等을 反射利益으로 챙길 수 있어 크게 損害볼 일은 없다고 判斷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무엇보다 內部 다지기에 注力하는 모습이다.
올 下半期부터는 事實上 大選戰에 突入할 것에 對備, 黨 內部의 에너지를 結集하는 것이 가장 時急하기 때문이다.
李會昌(李會昌)總裁가 最近 들어 黨務에서 疏外돼 있던 議員들을 1代1로 만나는데 이어, 下級 黨職者들까지 두루 만날 計劃을 세워 놓고 있는 것도 그 一環이다. 李總裁는 또 總裁特報團度 强化하고, 前 事務處 要員을 政策委 各 分科에 配屬시켜 大選 公約의 母胎가 될 各種 政策 開發에 投入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側近은 “15∼17%에 머물고 있는 李總裁의 單純 支持度를 올해 안에 20%線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며 “李總裁는 當分間 김대중(金大中)大統領과 힘 겨루기를 하는 모습을 避하고 內部 結束에 注力할 것”이라고 傳했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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