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ＹＳ改革國民不安招來』…이인제氏 사이버討論會서 밝혀

入力 1997年 11月 5日 08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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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이인제(李仁濟)大選候補는 4日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提起한 數百億원臺의 創黨資金疑惑에 對해 『나는 會計過程에 關與하지 않았으므로 (創黨資金額은) 알 수 없지만 푼돈을 모아서 쓴 것으로 알고 있다』며 『仔細한 資金關係는 앞으로 選菅委에 申告하는 等透明하게 밝힐 計劃』이라고 말했다. 李候補는 이날 동아일보社主催, 4代 PC通信社主管으로 東亞日報社 서울忠正路社屋에서 열린 選擧史上最初의 「大選候補 사이버討論會」에 參席, 『김영삼(金泳三)大統領의 國民新黨支援說은 國民支持가 없는 黨과 追擊에 쫓기는 黨의 焦燥感에서 비롯된 根據없는 主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金大統領은 情熱的으로 變化와 改革을 追求했지만 手段과 方法, 戰略과 戰術을 選擇하는데 있어 많은 問題點이 露出돼 큰 成果를 거두지 못했으며 國民이 不安해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게 事實』이라고 評價했다. 그는 反(反)DJP聯合을 위한 李會昌(李會昌)候補와의 連帶可能性에 對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누구와도 손을 잡겠다』면서도 『窮極的으로 DJP連帶를 꺾고 勝利할 수 있는 條件이 充足되지 않는 限聯合은 不可能하다』고 말해 自身을 中心으로 하지 않는 聯合에 對해서는 否定的인 立場을 밝혔다. 이에 앞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이날 國民新黨中央黨創黨에 맞춰 一齊히 靑瓦臺의 國民新黨幕後支援說을 主張하면서 新黨創黨資金에 對한 疑惑을 提起했다. 신한국당 李總裁는 이날 大邱必勝決意大會에서 『靑瓦臺가 국민신당에 資金을 支援한다는 말이 나도는 것은 金大統領을 위해서도 不幸한 일』이라며 『이같은 行爲는 「新3金時代」를 열기 위한 術數이며 民主主義發展과 傳統을 破壞하는 破廉恥한 짓』이라고 非難했다. 국민회의의 鄭東泳(鄭東泳)代辯人도 『국민신당의 創黨資金이 數百億원에 이를 것』이라고 指摘, 『이인제候補는 創黨資金의 出處를 公式說明하라』고 促求했다.한편 신한국당 김윤환(金潤煥)選對委員長은 이날 大邱에서 記者들과 만나 『靑瓦臺人士들뿐만 아니라 金大統領도 一部議員들에게 電話를 걸어 이인제候補支持를 誘導한 것으로 안다』고 暴露했다. 金委員長은 『1日 김광일(金光一)大統領政治特報를 만났을 때 그가 李總裁에게서 손을 떼라고 勸誘했으며 2日 조홍래(趙洪來)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도 「李總裁外에 다른 構想을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主張했다. 〈이원재·정연욱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