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競選］連帶摸索－票잡기 막판 總力

入力 1997年 7月 18日 19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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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大統領候補選出을 위한 全黨大會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名의 競選候補들은 18日에도 候補間連帶摸索과 票밭다지기에 나서는 한便「金品撒布說」黑色宣傳是非等을 놓고 熾烈한 攻防을 벌였다. 李漢東(이한동) 金德龍(김덕룡) 朴燦鍾(박찬종)候補等「3인 連帶」를 推進해온 세 사람은 19日午前非公式接觸을 갖고 連帶問題에 關한 最終談判을 벌일 豫定이다. 李漢東李壽成(이수성)候補도 19日午前까지 候補單一化協商을 繼續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 候補間連帶論議는 各自立場差異가 激甚해 成事與否가 極히 不透明한 狀態다. 한便李佑宰(이우재) 安商守(安商守) 洪準杓(洪準杓)議員等李會昌(이회창)候補를 支持하는 「改革實踐모임」所屬院內外地區黨委員長 67名은 이날 午前李候補의 金品撒布說을 主張한 박찬종候補의 行爲는 害黨行爲라며 李萬燮(이만섭)代表署理와 閔寬植(민관식)選擧管理委員長에게 眞相調査要求書를 提出했다. 이수성候補側은 이날 競選對策委聲明을 통해 『서울合同演說會가 열리기 前까지 競選過程에서 있었던 모든 疑惑에 對해 黨과 當事者들이 納得할만한 解明을 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한便朴寬用(박관용)事務總長은 이날 競選候補代理人들을 召集, 『黨憲黨規上全黨大會前날 밤12時까지 得票活動을 마감토록 돼있고 大會場에서의 突出行動等을 防止하기 爲해 政見發表는 許容키 어렵다』고 밝혔다. 〈김창혁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