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이홍구代表１２日大選候補競選公式表明할듯

入力 1997年 3月 7日 17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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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李洪九(이홍구)代表는 全國委員會召集을 하루 앞둔 오는 12日汝矣島黨舍에서 記者懇談會를 갖고 大統領選擧候補競選에 出馬하겠다는 立場을 公式表明할 것으로 알려졌다. 李代表의 한 側近은 7日『李代表는 代表職에서 물러난뒤 候補競選準備에 나설뜻을 事實上 굳힌 狀態』라고 말하고 『退任을 하루 앞둔 12日記者들과 만나 이에 對한 立場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側近은 『李代表는 競選出馬醫師를 披瀝한뒤 汝矣島에 別途의 個人事務室을 마련하고 段階的인 競選準備活動에 着手할 豫定』이라면서 『이를 위해 李代表를 補佐할 수 있는 重量級人士를 物色하고 있다』고 말했다. 李代表는 來週初靑瓦臺를 訪問, 金泳三(김영삼)大統領에게 競選에 出馬할 뜻을 披瀝할 것으로 알려졌다. 李代表가 競選出馬意思를 公式表明하면 黨內大權論議가 本格化되면서 李會昌(이회창) 朴燦鍾(박찬종) 崔炯佑(최형우)拷問과 金德龍(김덕룡)議員 및 李仁濟(이인제)京畿知事等 다른 大選走者들의 競選出馬宣言度豫想보다 앞당겨질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李知事는 最近『빠른 時日內에 나의 분명한 立場을 밝히겠다』고 말해 大選出馬를 早期宣言할 可能性을 示唆했고 金潤煥(김윤환)顧問도 빠르면 이달末께 年末大選에 臨하는 自身의 立場을 公式表明할 豫定이다. 李朴崔拷問과 金議員等은 다른 大選走者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빠르면 4月中大選出馬를 公式宣言하는 方案을 愼重히 檢討中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