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安企部長『來年南北關係梗塞展望』…國會非公開報告

入力 1996年 11月 11日 16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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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寧海安企部長은 11日來年度國內外情勢를 展望하면서 『周邊 4角의 對韓半島影響力强化를 둘러싼 角逐이 더욱 尖銳化되는 가운데 各分野에서의 南北關係는 只今의 梗塞狀態를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豫想했다. 權部長은 이날 國會情報委非公開報告에서 『北韓은 限界狀況에 達한 經濟難과 外交的孤立을 謀免하기 위해 美.日과의 關係改善에 力點을 두고對南戰略面에서 우리의 政治日程을 겨냥해 對南工作과 宣傳煽動을 强化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고 金宗鎬情報委員長이 傳했다. 權部長은 또 『國內的으로는 大選雰圍氣에 便乘한 社會紀綱弛緩現象과 各分野에 潛在된 親北左翼勢力들의 蠢動이 憂慮된다』고 말했다. 그는 來年度安企部業務重點推進方向에 對해 『北韓의 內部動向을 徹底히 監視하고 對南挑發策動을 事前에 封鎖하는 한便親北左翼勢力의 威脅에 徹底히 對處하고 國內固定間諜網과 迂廻浸透間諜索出에 注力하겠다』고 밝혔다. 權部長은 이어 『날로 尖銳化되고 있는 情報戰에 對備해 國家主要機密過尖端産業技術保護에 萬全을 期하고 테러 및 國際犯罪組織에 對한 防諜活動乙한層强化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