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신문 와타나베 社長東亞日報訪問

東亞日報
入力 2017年 10月 25日 03時 00分

신석호 專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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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를 방문한 와타나베 마사타카 일본 아사히신문 사장(왼쪽)이 동아일보 설립자 인촌 김성수 선생 초상화 앞에서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4日 서울 鍾路區 동아일보사를 訪問한 와타나베 마사타카 日本 아사히신문 社長(왼쪽)李東亞日報設立者 인촌 金性洙先生肖像畫 앞에서 金在鎬東亞日報-채널A 社長과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박영대 記者 sannae@donga.com

日本 아사히신문 와타나베 마사타카(渡邊雅隆) 社長一行이 24日 서울 鍾路區淸溪川路 동아미디어센터를 訪問해 金在鎬 동아일보 社長과 韓日間懸案을 論議하고 兩社의 傳統的인 友好協力活動을 繼續해 나가기로 했다.

兩社經營陣은 特히 來年 2月 열리는 平昌 겨울올림픽과 2020年日本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여름올림픽의 成功的開催와 取材報道活動에 積極協力하기로 했다. 와타나베 社長은 “모처럼 아시아의 두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機會가 왔으니 成功的開催를 위해 동아일보와 協力하고 싶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社長은 25日江原平昌과 江陵을 訪問해 겨울올림픽 開催準備現場을 둘러보고 최문순 講院支社等과 面談할 計劃이다.

兩社經營陣은 또 北韓核·미사일 開發進展에 憂慮를 表示하고 다양한 意見을 交換했다. 金社長은 “北韓이 韓國뿐 아니라 日本과 美國, 全世界를 威脅하는 狀況에서 함께 深層取材報道活動을 벌이는 것도 좋은 方案”이라며 “힘을 모아 危機를 克服해 나가자”고 提案했다.

와타나베 社長의 이番訪問은 提携社인 東亞日報와 아사히신문의 協力 프로그램에 따른 年例行事로 니시무라 요이치(西村陽一) 編輯擔當理事, 사카지리 노부요시(坂尻信義) 國際報道部長, 모치즈키 히로쓰구(望月洋嗣) 社長祕書가 同行했다.
　
신석호 記者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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