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粘土 애니메이션은 手工藝品에 어린 製作者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平面(2D) 애니메이션보다 더 情感을 줍니다.”
世界的인 粘土 애니메이션 製作社인 英國 아드먼 스튜디오의 共同創立者 데이비드 스프錄스톤(48·寫眞)이 6日 서울 江南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콘텐츠 및 放送映像콘텐츠 國際見本市’ 參席을 위해 來韓했다. 아드먼 스튜디오는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을 製作한 會社다.
“누구나 어릴 때 人形놀이를 합니다. 粘土 애니메이션은 觀客들에게 어렸을 때의 그 ‘觸感’을 傳達하기 때문에 魅力的입니다.”
아드먼 스튜디오는 올해로 創立된 지 30年이 됐다. 스프錄스톤氏는 18歲 때 이 會社를 세워 世界的인 製作社로 일궈냈다.
“‘치킨 런’을 만드는 데 꼬박 5年이 걸렸지만 이 中 3年6個月을 劇本 다듬는 데만 썼어요. 絢爛한 技術만으로는 觀客을 즐겁게 할 수 없습니다. 映畫든 애니메이션이든 탄탄한 스토리가 興行의 關鍵입니다.”
‘아드먼票’ 애니메이션은 只今까지 7番이나 아카데미賞 候補에 올라 세 次例 賞을 받았다. ‘치킨 런’은 世界에서 劇場 輸入만 1億5000萬달러(藥 1800億원)를 記錄했다.
“애니메이션은 映畫보다 普遍的 情緖에 呼訴하기 때문에 未來가 밝습니다. 社會相이나 政治的 色彩가 相對的으로 弱하기 때문이죠.”
김수경記者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