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物］「地域ＴＶ討論」擧論 정동영議員

入力 1997年 7月 24日 2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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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代辯人鄭東泳(鄭東泳)議員은 24日國會對政府質問에서 當初原稿에 없던 大統領候補者의 地域 TV討論會問題를 들고 나왔다. 鄭議員은 이날 『어제 放送協會가 大統領候補者의 地域TV討論會를 「3黨候補가 合意하면 할 수 있다」고 決定, 事實上地域TV討論會를 霧散시켰다』고 猛非難했다. 鄭議員은 이같은 決定은 지난 92年大選當時金泳三(김영삼)候補가 TV討論에 應하지 않기 위해 써먹은 方法이라고 몰아붙였다. 高建(櫜鞬)總理는 答辯에서 『地域放送의 TV討論會開催를 原則的으로 許容키로 했다』며 『開催場所와 方法等은 各政黨이 協議해 決定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放送協會는 이날 국민회의에 보낸 回信에서 「3黨候補가 合意하면 地域에서도 TV討論會를 열 수 있다」고 한 但書條項을 削除했다. 그러나 鄭議員은 비록 但書條項은 없어졌지만 地域 TV討論會議開催場所를 9個, 5個, 3個圈域으로 制限하고 이中 한 가지를 3黨이 合意해 擇하도록 한 것은 如前히 問題가 많다고 主張했다. 〈정용관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