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車試乘記]실燃費 14㎞/ℓ…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進擊

동아經濟
入力 2024年 3月 23日 06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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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라는 우리 俗談이 있다. 自動車業界에선 현대自動車를 두고 하는 말이다. 뒤바람이 正말 매섭다. 世代變更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新車水準으로 改造해내는 活躍德分에 현대車位相이 올라간 지 오래다. 實際로 草創期 ‘바퀴 달린 冷藏庫’라는 酷評이 無色할 程度로 最近全世界各種賞을 쓸어 담으며 새 時代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만 ‘올해의 車’를 包含해 無慮 스무 가지 넘는 受賞實績을 쌓아 競爭力을 立證했다.

特히 現代車는 自動車技術力의 集約體로 꼽히는 하이브리드 驅動體系에도 功을 들이고 있다. 國內乘用車市場에서 가솔린과 디젤은 勿論, 하이브리드와 電氣車를 包含시키는 戰略으로 勝負를 보고 있는데 이番에 처음 商用車에도 이를 適用하며 親環境車領域擴張에 나섰다.

그 結果物이 바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다. 지난 2021年乘合車特有의 투박함을 벗는데 成功한 스타리아가 靜肅性과 效率性을 劃期的으로 改善한 하이브리드로 다시 한 番進化를 이뤘다.

지난 21日新車試乘에서 가장 印象에 남았던 것은 乘車感이었다. 旣存과 달리 엔진 舊同音과 떨림이 顯著하게 줄어들면서 조용한 室內雰圍氣를 造成했고, 이 같은 靜肅性은 乘車感上昇으로 이어졌다. 勿論 몸집이 크고 무거운 商用車의 胎生的限界를 完全히 克服하긴 어렵지만 以前과 比較하면 만족스럽게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現代車가 準備한 쇼퍼 드라이빙 코스에서는 約 25分間 2熱에 앉아 搭乘者로써 穩全히 室內를 經驗해봤다. 2列獨立시트에 앉자마자 스마트폰 充電이 必要해 포트를 찾아 봤다. 當場 보였던 것은 1列 글로브박스 後面 아래 C타입 포트. 2列 사이 空間이 워낙 널찍해 距離가 꽤 멀게 느껴졌다. 視線을 옆으로 돌려보니 座席琉璃窓 쪽 필러에도 充電施設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細心한 配慮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列 시트 뒤쪽 受納空間에는 가방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있고, 2列 도어 下段에는 컵홀더도 보인다.

무엇보다 四方의 넉넉한 空間德分에 搭乘客이 願하는 姿勢를 取할 수 있어 便하게 移動했다. 스타리아 戰場과 軸距는 各各 5255㎜, 3275㎜에 達한다. 버튼 하나로 가장 便安한 姿勢를 取할 수 있는 릴렉션 시트를 펼치는데 必要한 最適의 空間이 나오는 것이다. 높은 典故로 天障이 높아 開放感도 卓越하다. 벨트라인을 낮게 디자인해 만들어진 큰 통窓과 시원하게 뚫린 파노라마 선루프는 開放感을 더욱 增幅시켜준다.

寄着地부터는 直接運轉도 해봤다. 나인블럭 프로방스에서 最終目的地(現代모터스튜디오 高陽)까지 約 56km를 走行했다.

運轉席에 오르면 탁 트인 前方視野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높은 시트포지션 德分에 死角地帶가 거의 없었다. 다만 適正運轉대 位置를 잡다보니 計器板情報가 一部 가려졌다. 運轉席 대시보드 왼쪽에는 세로로 携帶폰 据置가 可能한 受納空間도 있다.

始動을 걸고 肉重한 車體를 천천히 움직였다.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適用했다. 電氣모터와 合算한 시스템 最高出力 245馬力, 最大 토크 37.4㎏·m의 性能을 갖췄다.

初盤加速力은 無難한 水準이다. 電氣모터 德分에 디젤車 못지않은 出力을 發揮한다. 道路가 平坦한 곳에서는 SUV와 견줄 만큼 運轉乘車感도 좋다.

速度를 끌어올려봤다. 加速感은 卽刻的이기보다는 부드럽게 速度를 내는 느낌이다. 速度가 오르는 時間이 多少 걸리지만 不便함을 느낄 程度는 아니다. 時速 80㎞經濟速度에서는 電氣 모드가 作動된다. 減速 페달을 밟으면 回生制動으로 배터리가 充電된다. 低俗이나 時速 100km가 넘는 高速에서는 主로 엔진이 介入하는 하이브리드 모드가 켜진다. 高速走行安全性도 갖췄다. 速度를 살려 曲線區間을 通過해보니 한쪽으로 휘청거리지 않아 印象的이었다.

燃費는 오너드리븐 區間을 測定한 結果 14㎞/ℓ가 나왔다. 試乘中 잦은 急加速이 있었음에도 公認複合 13㎞/ℓ 보다 높은 水準을 記錄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特化仕樣인 ‘停滯區間特化制御’ 機能이 裝着됐다. 停滯區間特化制御는 내비게이션 道路情報와 車輛走行狀態를 綜合해 低速停滯區間에서 變速 패턴과 엔진 始動時點을 戰略的으로 變更함으로써 加速과 減速에 따른 不必要한 造作을 줄여주고 乘車感을 向上시켜 준다.

新車에는 현대車尖端運轉者補助裝置도 듬뿍 들어갔다. 앞車와의 間隔과 車路中央을 維持시티는 裝置는 運轉負擔을 確實히 덜 수 있다. 이밖에 ▲前方駐車 거리 警告 ▲하이패스 ▲微細먼지 센서, 空氣淸淨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機能이 모두 包含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後方모니터 等高級辭讓을 基本으로 搭載했다. 정진수 東亞닷컴 記者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