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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rious] 손가락으로 世上 돌리는 ‘死因스피너’|東亞日報

[Qurious] 손가락으로 世上 돌리는 ‘死因스피너’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4月 25日 10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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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廣告板을 스쳐 지나가지만 그中에 記憶에 남는 廣告板은 몇 안 된다. ‘視覺 公害’라 불릴 程度로 屋外 廣告板은 이미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길가에 廣告板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19日 낮 12時 半 서울 論峴驛 2番 出口. 死因스피닝(Sign Spinning) 國內 랭킹 8位 김대영 스피너(22)는 거리를 舞臺 삼아 華麗한 技術을 선보이고 있었다. 死因스피닝은 아직 國內에선 生疏한 便이지만 화살標 模樣의 廣告板을 돌리는 屋外廣告이자 스포츠이다.

이날 본 廣告板은 金 氏의 몸짓에 따라 하늘 위로 솟구치기도 하고 또 팽이처럼 回轉하며 춤을 추는 듯한 光景을 演出했다.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뜻밖의 눈 호강에 金 氏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答禮했다.


死因스피닝은 奇拔하게 屋外 廣告를 하길 願했던 두 怪짜 美國 靑年의 손에서 誕生했다. 2001年 當時 高校生이던 맥스 듀로빅과 마이클 케니는 放課 後 샌디에고에 있는 한 샌드위치 가게를 弘報하는 알바(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廣告板을 들고 돌아다니는 게 全部였다.

이 일이 지겹고 따분하게 느껴지자 두 사람은 廣告板을 던져보고, 춤을 춰보기도 하면서 周圍의 視線을 끌기 始作했다. 샌드위치 가게의 賣出은 急增했고 둘은 이 地域의 스타가 됐다. 둘은 ‘애로우 애드버타이징’이란 會社를 차려 屋外 廣告를 專門으로 하는 事業을 始作했다. 以後 사인스피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스트림 스포츠의 一種으로 紹介되며 젊은층에 큰 呼應을 얻게 된다.

死因스피닝이 國內에 들어온 건 2008年. 當時 大學生이었던 강문수 氏 等 6名은 學科 授業 中에 紹介된 死因스피닝 映像을 보고 애로우 애드버타이징의 韓國 支社格인 ‘애로우애드 코리아’를 차렸다.


이들은 이 奇拔한 屋外 廣告 活動을 하는 同時에 每年 開催되는 國際 死因스피닝 大會에 參加해 實力을 쌓고 있다. 國內에서는 每年 1月 서울에서 韓國사인스피닝챔피언쉽(KSSC)가 열린다. 이 大會 優勝者는 2月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死因스피닝챔피언십(WSSC)에 參加할 資格을 얻는다. 國際 大會에서 톱 랭커가 된 國內 스피너는 2015年 박준환(6位), 2016年 한병욱 스피너(5位)가 있다.

金 氏 같은 스피너는 現在 全 世界 12個國에 2000餘 名이 活動 中이다. 最近 이들의 活動 映像이 SNS에서 擴散되면서 누리꾼의 注目을 받고 있다. 왜 이들이 注目받고 있는지 큐리오스가 同行 取材했다.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死因스피너 #스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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