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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Why]‘센 언니’로만 비친 그女, 털털-素朴 민낯 내보이기|동아일보

[슈퍼스타 Why]‘센 언니’로만 비친 그女, 털털-素朴 민낯 내보이기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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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 고현정이 리얼리티 藝能 出演한 까닭은

배우 고현정은 첫 리얼 예능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에서 이혼 전 신혼생활을 회상하고, 자택을 공개하는 등 여배우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SBS플러스 TV화면 캡처
俳優 고현정은 첫 리얼 藝能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에서 離婚 前 新婚生活을 回想하고, 自宅을 公開하는 等 女俳優의 ‘민낯’을 加減 없이 보여주고 있다. SBS플러스 TV畵面 캡처
Q. 俳優 고현정이 나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던 그가 藝能에 出演한 理由는 무엇일까요.

SBS플러스 藝能 프로인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에서 고현정은 많은 것을 내려놓은 듯합니다. 이제까지 神祕主義를 固守하며 토크쇼 外에는 藝能에 出演하지 않던 그가 쉴 새 없이 一擧手一投足을 담는 리얼리티 藝能에 出演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민낯은 勿論이고 거의 모든 私生活을 加減 없이 보여줍니다.

觀察 카메라 形式으로 撮影된 이 프로에서 그는 새벽에 잠옷 차림으로 부엌과 居室을 闊步하고, 自身의 記事에 달린 댓글을 종이로 印刷해 보면서 매니저들과 會議를 합니다. 製作陣은 그의 집 化粧室에 손님用 男性 小便器가 달려있는 것까지 찍어 公開합니다. 勿論 도마, 鄕愁, 디자인書籍 等을 蒐集하는 趣味生活도 엿볼 수 있죠.

고현정은 離婚을 비롯한 私生活에 對해 말하는 것에도 躊躇함이 없습니다. 製作陣이 旅行記 出刊을 위해 日本 도쿄로 떠난 그에게 왜 旅行地로 도쿄를 選擇했냐고 묻자 “結婚 後 1年 6個月 동안 新婚生活을 보냈던 곳으로 結婚해서 처음으로 日常的인 제 生活을 始作했던 곳”이라며 “아픈 追憶도 있고 아이들하고 追憶도 있어서 여기를 찍어야 다른 旅行地圖 잡힐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10年 前 日記帳을 꺼내 보면서 “2年 前 나는 離婚을 했다”는 文句를 읽는 그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집니다. 또 매니저가 사온 맛있는 감자가 (前男便인 정용진 新世界그룹 副會長과 關聯된) SSG푸드마켓에서 나온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거기 그만 가”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場面에서는 이제 그女가 過去 問題에서 超脫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SBS플러스의 李相洙 製作1局長에 따르면 그를 涉外하는 데 2年이 걸렸다고 합니다. 製作팀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로 旅行을 갔던 그를 撮影하려다 失敗했고 그 以後 擔當 PD와 作家를 交替한 後 한 달에 한 番씩 고현정 側을 說得해 왔습니다. 그러다 고현정의 所屬社 代表이자 男동생인 고병철 代表가 “‘高 俳優’가 視聽者에게 새롭게 다가서는 게 必要한 時點”이라며 撮影을 許諾했고 製作陣은 一旦 찍고 나서 說得하자는 戰略으로 撮影에 突入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는 演技만 할 수 있다”며 涉外를 拒否하던 고현정度 製作陣의 執拗함에 “大衆에게 알려진 센 언니의 모습 말고 나의 새로운 面을 끌어내 봐라”며 撮影을 許諾했다고 합니다.

카메라는 민낯에 검은色 패딩 점퍼를 후줄근하게 입고 漢江公園에서 제기차기를 하는 女俳優의 모습까지 담았습니다. 찍는 것은 그렇다 쳐도 編輯 過程에서 고현정의 입김은 없었을까요? 李 局長은 “SSG 場面을 豫告篇으로 보내기 前 許諾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意外로 ‘재미있다’며 大汎하게 받아들였다”며 “꾸미지 않은 그대로 것을 露出하는 部分에 對해서는 本人이 모든 責任을 지겠다고 했다. 그는 참 화끈한 俳優”라고 말했습니다.

염희진 記者 salthj@donga.com
#고현정 #보일락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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