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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國民이 平生 활기차게” 스포츠福祉 주춧돌|東亞日報

“온 國民이 平生 활기차게” 스포츠福祉 주춧돌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10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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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스포츠의 未來, 公共 스포츠클럽에 묻다]
<1>삶을 바꾸는 非營利 法人

7月 發表된 韓國人의 期待壽命(2016年 基準)은 82.4年이다. 2016年 태어난 아이들은 平均 82.4歲까지 산다는 뜻이다. 女子(85.4年)가 男子(79.3年)보다 6年 以上 길다.

정작 重要한 것은 健康壽命(期待壽命에서 疾病이나 다친 期間을 뺀 것)이다. 世界保健機構(WHO)가 發表한 韓國人의 健康壽命(2015年 基準)은 73.2年. 9年 程度 各種 病치레를 한다는 結論이다.

그런데 期待壽命도, 健康壽命度 統計 數値가 그렇다는 것이다. 自身이 그 나이까지 生存하고, 健康하게 산다는 保障은 없다. 期待壽命과 健康壽命의 隔差를 줄이는 最高의 方法은 運動이다.

國民體育實態調査에 따르면 우리나라 國民의 生活體育 參與率은 每年 꾸준히 올라 2012年 43.3%에서 2017年 59.2%를 記錄했다. 應答 基準은 ‘週 1回 以上 運動’인데, 이는 ‘錯視’를 일으킬 수도 있다. ‘國民 10名 中 6名이 꾸준히 運動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오히려 ‘週期的으로 運動하지 않고 있다’는 項目의 應答 數値 62.1%가 우리나라 國民의 ‘不足한 스포츠 活動의 現住所’다. 專門家들은 “運動 效果를 보려면 적어도 一週日에 3回 以上, 每番 30分 以上 有酸素 運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意味에서 ‘모든 國民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文化體育觀光部와 大韓體育會가 推進 中인 公共 스포츠클럽이 注目받고 있다.

公共 스포츠클럽은 地域의 公共 體育施設을 活用해 幼兒에서 靑少年, 成人,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年齡層과 階層에 低廉한 費用으로 專門指導者가 水準別 스포츠 프로그램을 提供하는 開放型 非營利 社團法人이다.

旣存의 各種 體育同好會는 成人 및 男性 爲主여서 家族 單位 및 疏外階層은 參與하기 힘든 閉鎖的인 構造를 갖고 있다. 商業的 스포츠센터는 利潤 追求가 目標다.

大韓體育會의 管理監督을 받고 있는 公共 스포츠클럽은 生活體育-學校體育-엘리트體育으로 分離된 우리나라 스포츠의 問題點을 解決하기 위한 代案 및 發展 方案이기도 하다. 2016年 大韓體育會와 國民生活體育會議 統合으로 先進國型 스포츠 시스템을 위한 土臺는 마련됐다.

南原스포츠클럽(복싱, 테니스)과 全北스포츠클럽(아이스하키, 水營) 等은 趣味 水準을 넘는 엘리트班이 함께 運營돼 全國 規模 大會에서 入賞者를 輩出하고 있다. 學校 運動部가 아닌 公共 스포츠클럽을 통한 選手 育成 可能性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大都市型 公共 스포츠클럽은 年間 3億 원씩, 中小都市型은 年間 2億 원씩 最大 3年間 豫算 支援을 받는다. 地自體, 地域體育會 等을 통해 地域 社會와 各種 프로그램을 連繫 運營할 수 있도록 行政支援도 받고 있다.

公共 스포츠클럽의 活性化를 위해 公募 要件도 緩和됐다. 從前엔 參加 資格을 地方自治團體로 限定했지만 올해부터는 體育 關聯 團體, 大學, 社會的 協同組合 等으로 大幅 擴大했다. 또한 公募에 있어 必須的인 매칭 費用인 地方費 10%는 地自體의 負擔을 緩和시키기 위해 選定 後 2年 次부터 3年間 地方費를 支援하는 條件으로 改善했다. 指導者의 30% 異常을 隱退 選手로 確保할 豫定인 公共 스포츠클럽은 클럽當 平均 18名의 專門指導者를 雇用해 體育人 일자리 創出에도 寄與하고 있다.

全國 15個 市道에서 71個 公共 스포츠클럽이 運營 中이며 總 會員 數는 5萬1711名(2018年 7月 現在)에 이른다. 그 構成은 家族 10.4%, 靑少年 28.7%, 老人 10.9%, 女性 43.9%를 나타내고 있다. 2022年까지 市郡區別로 적어도 1個씩 모두 232個까지 擴大해 나갈 豫定이다.

다만 ‘卒業클럽’(3年間의 豫算 支援이 終了된 클럽)에 對한 財政 支援(附加價値稅 免除 等)을 비롯해 公共 스포츠클럽 利用者의 保險 加入 明文化, 公式大會 出戰 時 學校 出席 公決 處理, 學校 體育施設의 積極的인 開放 等은 持續的으로 補完해야 할 事項이다.

강준호 서울대 體育敎育科 敎授는 “스포츠를 單純한 놀이로만, 몸의 問題로만 理解해서는 안 된다. 幸福은 몸에 있다. 그것도 움직이는 몸에 있다. 마음도 精神도 몸의 支配를 받는다. 스포츠는 眞摯하게 自身의 삶을 바꾸는 行動이다. 運動은 남는 時間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必須인 ‘基礎工事’로 認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영식 專門記者 ysahn@donga.com
#公共 스포츠클럽 #스포츠福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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