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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피겨 사랑으로 逆境 이긴 모습 멋집니다”|동아일보

마이크로닷 “피겨 사랑으로 逆境 이긴 모습 멋집니다”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1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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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身의 땀 應援합니다] <11> 래퍼 마이크로닷이 최다빈에게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들고 손하트를 연출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겨스케이팅 女子 싱글 최다빈에게 傳하는 應援 메시지를 들고 손하트를 演出하며 善戰을 祈願하고 있다. 홍진환 記者 jean@donga.com
“발목 負傷을 딛고 컴백했을 때 슬럼프를 克服하는 일이 正말 쉽지 않았을 텐데…. 正말 존경스럽고 멋집니다. No Success Without Failures!(逆境이 없는 成功은 없다)”

채널A ‘都市漁夫’의 듬직한 막내이자 래퍼인 마이크로닷(本名 신재호·25)李 피겨스케이팅 國家代表 최다빈(18·수리고)에게 應援 메시지를 傳했다.

서울 麻浦區 東亞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만난 마이크로닷은 펜과 종이를 받아들더니 자리에 털썩 앉아 거침없이 메시지를 써내려갔다. 그의 메시지엔 맞춤法이 틀린 部分도 눈에 띄었다. 어린 時節 뉴질랜드로 移民을 가 오랜 時間 海外에서 生活한 탓이다. 마이크로닷은 “罪悚하지만 온 感情을 다 쏟아부었다. 그대로 가겠다”며 “첫사랑한테 戀愛便紙 썼을 때 氣分처럼 부끄럽다”라며 웃었다.

최다빈(18·수리고 3년)이 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겸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2018’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DB
최다빈(18·수리고 3年)李 7日 서울 木洞室內氷上場에서 열린 平昌 겨울올림픽 피겨 國家代表 最終選拔戰 兼 ‘KB金融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2018’ 프리스케이팅에서 演技를 펼치고 있다. 東亞日報DB
최다빈은 지난해 2月 日本 삿포로에서 韓國 피겨 史上 最初로 아시아競技 金메달을 딴 데 이어 4月 世界選手權大會에서도 10位에 오르며 올림픽 티켓 2張을 韓國에 안긴 韓國 女子 피겨의 看板이다. 최다빈은 지난해 母親喪을 치르고 스케이트 부츠가 안 맞아 발목을 다치는 等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오뚝이처럼 털고 일어나 平昌 겨울올림픽에 挑戰한다. 7日 平昌 올림픽 選拔戰에서 總點 190.12點으로 1位에 올라 平昌行 티켓을 따냈다. 마이크로닷은 이런 그를 “마인드컨트롤의 鬼才”라 부르며 感歎했다.

“최다빈 選手에겐 지난해가 唯獨 힘들었을 거예요. 마음을 다잡고 重要한 것을 돌아보는 時間이 됐길 바랍니다. 國民들과 한마음으로 應援할게요. 꼭 優勝하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껏 즐기세요.”

마이크로닷은 낚시도 피겨스케이팅과 닮았다고 본다. 競爭에서 敗北한 뒤 느끼는 쓰라림도 견디게 만드는 것은 ‘사랑과 熱情’이다. 그래서인지 緊張할 때 들으면 좋을 노래로 本人의 사랑 노래 ‘트로피컬 나잇(Tropical Night)’을 推薦했다. “熾烈하게 競爭하고 敗北의 아픔을 견디면서도 運動을 繼續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崔 選手가 피겨스케이팅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일 거예요. 崔 選手가 제 노래 ‘트로피컬 나잇’을 들으며 그 事實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平素 겨울이면 보드 타기와 스케이팅을 즐긴다는 그는 바쁜 日程에도 최다빈 關聯 中繼는 絶對 놓치지 않겠단다. “放送 撮影과 音樂 作業 때문에 江原道까지 가진 못하지만, 親兄 산체스와 知人들을 집으로 招待해 崔 選手 競技를 다 같이 지켜볼게요. 파이팅!”

마이크로닷의 應援 消息에 최다빈은 “正말 感謝드린다. 힘들게 딴 平昌 올림픽 出戰權人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빈은 國際氷上競技聯盟(ISU) 4大陸 選手權(22∼27日)에 出戰하기 위해 21日 臺灣으로 出國했다.

마이크로닷은 “大會가 끝나면 언제 한番 손맛을 느끼러 채널A ‘都市漁夫’에도 나와 주세요! (李)德化 兄님, (李)경규 兄님과 제가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몸무게가 1kg만 늘어도 점프가 힘들어 1年 내내 體重과의 戰爭을 벌이는 최다빈에게 맛있는 海物料理를 待接하고 싶다는 뜻이다.

조윤경 記者 yunique@donga.com
#마이크로닷 #최다빈 #피겨스케이팅 #平昌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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