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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心 製造業은 革新成長 核心”… ‘서울’ 브랜드로 키운다|동아일보

“都心 製造業은 革新成長 核心”… ‘서울’ 브랜드로 키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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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Seoul’ 만드는 사람들]<4·끝>서울市, 引證 프로젝트 推進

“都心 製造業은 時代에 뒤처지는 産業現場이 아닌 革新 潛在力을 품은 現場이다.”

朴元淳 서울市長은 2019年 新年辭에서 都心 製造業을 革新成長의 核心으로 꼽았다. 서울은 賃借料와 人件費 等이 비싸 製造業을 하기에 不利하다. 그럼에도 朴 市長은 製造業을 保存해야 할 뿐만 아니라 積極 育成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서울市는 製造業 中興과 産業 附加價値를 極大化하기 위해 서울이라는 都市 브랜드를 活用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Made in Seoul 만드는 사람들’ 企劃에 紹介된 強小企業의 創業者들은 都心 製造業의 살길을 다양하게 提示했다. 傳統 木型技術에 3次元(3D) 프린팅을 椄木한 業體 ‘정수목型’은 尖端 技術 導入의 必要性을 보여줬다. 주얼리 企業 ‘오드블랑’과 패션業體 ‘만지’는 商品에 스토리를 結合해 附加價値를 높였다. 都心에 방앗間을 짓고 참기름을 짜는 ‘쿠엔즈버킷’은 差別化·高級化 戰略을 내세웠다. 創業者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變化를 追求하면서 ‘서울 브랜드’를 結合한다면 附加價値가 커질 것으로 본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市는 ‘Made in Seoul’이란 이름의 브랜드 引證 프로젝트를 推進하고 있다. 서울에서 만든 商品에 ‘서울에서 만들었다’는 브랜드를 붙여 販賣하는 것이다. 올해가 이 브랜드를 公式으로 띄우는 元年인 셈이다. 1日 서울市에 따르면 올 上半期(1∼6月) 縫製 製品에 ‘Made in Seoul’을 붙인다. 이주영 서울市 都市製造業팀長은 “縫製業이 다른 製造業보다 브랜드가 미치는 影響이 큰 데다 서울이라는 브랜드가 販賣에 도움을 줄 수 있는 零細業體가 많아 가장 먼저 브랜드 認證을 推進한다”고 說明했다. 서울市는 縫製에 이어 製靴를 비롯한 다른 패션 分野로 引證 領域을 넓히고 長期的으로는 플라스틱 加工品, 食品 같은 製造業 全般에 브랜드 認證을 推進할 計劃이다.

올해 製造業別 據點 施設인 ‘스마트 앵커’ 建立도 本格化한다. 스마트 앵커는 3D 프린터처럼 尖端 設備를 장만하기 부담스러운 小企業이 共同으로 利用할 수 있도록 하고 企業 間 協業度 圖謀하는 空間이다. 現在 ‘성동 手製靴’ ‘重浪 縫製’ ‘中區 印刷’ ‘구로 機械金屬’ ‘江北 縫製’ 等 自治區別로 스마트 앵커 터 5곳이 確定된 狀態다. 서울市는 2022年까지 스마트 앵커 20곳 建立을 目標로 세웠다. 조인동 서울市 經濟振興本部長은 “自治區들이 스마트 앵커 建立에 積極 나서게 하려면 政府가 施設 建立에 必要한 節次를 簡素化해줄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都心 製造業을 復興하기 위한 政府의 役割은 特히 重要하다. 조 本部長은 “過去에는 主로 中國 褓따리商들이 서울에서 옷을 사가지고 中國에서 파는 式이었다면 只今은 企業 間 去來(B2B)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製造業體의 主要 海外 販路가 될 中國의 現地 企業과 圓滑하게 接觸할 수 있도록 政府 次元의 協力을 强化해 달라는 注文이다.

김지만 만지 代表도 “國內 패션産業은 中國 같은 海外市場을 열지 않으면 持續 可能하기 어렵다. 只今보다 海外 開拓 루트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都心 製造業 先導者들은 政策 支援도 必要하지만 무엇보다 製造業에 對한 認識의 再正立이 切實하다고 製造業 創業을 꿈꾸는 이들에게 助言한다. 김의찬 정수목型 代表는 “靑年들이 새로운 아이템만 찾다가 카페 같은 特定 業種에 몰려 出血 競爭을 한다”면서 “오래 蓄積된 傳統 製造業 技術을 活用해 創業할 수 있도록 誘導해야 한다”고 提言했다.

박정용 쿠엔즈버킷 代表는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더라도 徹底하게 事前 準備를 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사람들은 쿠엔즈버킷에 對해 ‘서울 한복판에서 짜내는 참기름’이란 아이템에만 注目하기 쉽다. 그러나 朴 代表는 2013年 創業 後 國立食糧科學院과 3年間 種子 硏究를 했고 安定的으로 原料를 供給하기 위해 6年째 契約 栽培를 하고 있다. 都心 製造業이 이슈가 되고 여러 支援策이 나온다고 해서 무턱대고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意味다.

한우신 記者 hanwshin@donga.com
#都心 製造業 #革新成長 核心 #‘서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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