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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와 함께] “歌手 비처럼 되고 싶어”…뉴욕 맨해튼에 울려퍼진 K팝|東亞日報

[채널A와 함께] “歌手 비처럼 되고 싶어”…뉴욕 맨해튼에 울려퍼진 K팝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2月 26日 16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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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핑, 팝, 핑….”

21日(現地 時間) 午後 5時 美國 뉴욕 맨해튼 32街 K팝 學院. 壁面이 거울로 만들어진 演習室에선 美國 靑少年 5名이 팔과 어깨를 리듬에 맞춰 튕기며 팝핀(派핑)댄스 動作을 배우고 있었다. 댄스 練習이 끝난 뒤엔 아이들은 K팝 노래를 부르는 보컬 練習을 始作했다. 이 學院의 洪하나 代表는 “K팝이 人氣를 끌면서 學院生 60餘 名 中 80%가 非(非)韓國系 學生들로 채워졌다”며 “히잡(무슬림 女性들이 外出할 때 머리를 가리기 위해 쓰는 스카프)을 쓰고 K팝을 배우겠다고 오는 學生도 있다”고 말했다.

K팝은 아시아 邊方의 音樂에서 世界人이 즐기는 大衆文化로 발돋움했다. 美國 代表團을 이끌고 平昌 겨울올림픽 閉會式에 參席한,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의 長女 이방카 白堊館 補佐官도 韓國 言論 最初로 東亞日報, 채널A와 가진 인터뷰에서 ‘큰딸 아라벨라(7)가 K팝 歌手의 按舞를 따라 하는 狂팬’이라고 紹介했다.

K팝 學院에서 만난 도미니카共和國 出身의 이매뉴얼 애덤스는 춤과 노래에 能한 K팝 스타 ‘비’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韓國 演藝界 進出을 꿈꾸는 그는 “K팝 리듬과 家事는 마음을 울리는 魅力이 있다”며 “歌手 비가 나에게 큰 靈感을 줬듯이 나도 다른 사람에게 K팝으로 靈感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저지 出身 서맨사 라시모위츠는 韓國語로 自身을 ‘서맨사’라고 紹介하며 “獨特한 K팝 스타일의 노래와 댄스로 美國에서 成功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K팝은 美國 大衆音樂界가 注目하는 次世代 블루칩이기도 하다. 最近 防彈少年團(BTS)의 노래 두 曲(MIC Drop과 DNA)은 크게 히트海 K팝 그룹 中 처음으로 美國 레코드産業協會(RIAA)가 주는 ‘골드’ 디지털 싱글 認證을 받기도 했다.

K팝의 人氣는 韓國語, 韓國 飮食, 韓國式 化粧法, 韓國 패션에 對한 關心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뉴욕의 非營利團體 코리아소사이어티 關係者는 “K팝을 理解하기 위해 美國의 有名 大衆媒體 記者가 韓國語 講座를 受講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美國 K뷰티(韓國 化粧品) 온라인쇼핑몰 ‘쇼코글램’을 創業한 韓人 2歲 샬럿 理는 “K팝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K뷰티에 關心을 갖는다”고 말했다.

K팝은 韓國 서비스企業들의 글로벌 市場 開拓 파트너도 되고 있다. 지난해 末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 프렌즈의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賣場은 美國 言論의 많은 注目을 받았다. BTS 멤버들이 디자인한 캐릭터 商品을 사기 위해 100m가 넘는 긴 줄이 늘어섰다. 현혜 라인 프렌즈 타임스스퀘어點 副店長은 “BTS와 라인 프렌즈 모두 글로벌 브랜드이기 때문에 서로 協業하면 市場 擴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K팝이 반짝 人氣에 그치지 않으려면 現地人의 日常生活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오승제 뉴욕 韓國文化院長은 “韓流 跳躍의 가장 큰 宿題는 現地化인데 200萬 在美同胞, 特히 美國 生活과 文化에 녹아든 同胞 2, 3世들이 큰 資産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舶用 特派員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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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의 한 K뷰티(한국 화장품) 상점에서 현지 청년들이 K팝 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박용 특파원 parky@donga.com

뉴욕 맨해튼의 한 K뷰티(韓國 化粧品) 商店에서 現地 靑年들이 K팝 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舶用 特派員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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