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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北端 DMZ 隣近서 沙果 栽培… 뽕나무로 有機農 面-잼 生産|東亞日報

最北端 DMZ 隣近서 沙果 栽培… 뽕나무로 有機農 面-잼 生産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0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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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業에서 未來를 찾는다/동아일보-농림축산식품부 共同企劃]
‘6次産業 引證 事業者’ 브랜드 3人坊

6차
 산업 인증사업자 중 한 곳인 경기 파주시의 ‘DMZ 1km 사과농원’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사과와 함께 사과 따기 
체험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DMZ 1km 사과농원 제공
6次 産業 引證事業者 中 한 곳인 京畿 파주시의 ‘DMZ 1km 謝過農園’은 淸淨地域에서 栽培한 糖度 높은 謝過와 함께 沙果 따기 體驗 코스로도 人氣가 높다. DMZ 1km 謝過農園 提供
지난해 서울 송파구에 門을 연 6次 産業 專門 販賣館 ‘비욘드 팜’ 1號店은 작은 賣場 內에 農産物 50品目, 加工食品 200品目 等 總 250餘 品目의 多樣한 6次 産業 製品을 모아둔 곳이다. 全國 6次 産業 안테나숍(消費者의 反應을 把握해 販賣 促進 方案 等을 硏究하기 위해 開設하는 店鋪)에서 販賣 1, 2位에 올랐던 製品만 嚴選했기에 먼 곳에서도 비욘드 팜 賣場을 찾아오는 顧客들이 늘고 있다.

“6次 産業 製品을 選好하는 顧客은 40·50代 女性이 가장 많고, 每週 한 番 以上 訪問하는 단골이 大部分이에요. 品質이 좋고 특별한 製品이 많으니까 살 物件을 미리 定해 그것부터 담으시고요. ‘한番 사면 繼續 사게 된다’고 하는데, 一般 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製品들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高品質의 地域 農産物을 活用해 만든 製品이어서 消費者들의 滿足度가 높다는 게 표순영 비욘드 팜 室長의 說明이다.


○ 有機農으로 뽕나무 加工製品을 만드는 이레農園

뽕나무는 食用과 藥用으로 모두 쓰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勿論이고 뽕잎, 뿌리, 껍질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이레農園’은 이렇게 몸에 좋은 뽕나무를 뿌리부터 열매까지 모두 加工製品으로 만들어 健康한 製品을 만들자는 眞情性을 志向하면서 10年째 有機農法을 固執해 왔다. 뽕나무를 生産하고(1차), ‘뽕面’ 等의 製品을 加工하며(2차), 製品을 販賣하는 한便으로 農園에서 오디 따기 體驗을 할 수 있다는 點에서(3차) 6次 産業의 代表走者인 셈이다.

病蟲害를 잡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栽培한 이레農園의 오디는 한눈에 봐도 알이 굵고 유난히 검붉은 色깔이다. 糖度가 높아 冷凍오디로 加工해도 맛이 維持된다. 一般 오디에 비해 價格은 높지만 顧客들의 反應이 좋다.

이레農園의 代表 商品은 뽕잎 가루로 만든 뽕面 시리즈다. 뽕잎에는 血壓을 낮추고 利尿作用을 돕는 가바(Gaba) 成分이 綠茶의 46倍나 含有됐다. 이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쫄깃한 뽕面’ ‘우리밀 뽕面’ ‘風靡가득 뽕칼’(뽕잎칼국수)을 선보였다.

最近 이레農園은 뽕面 시리즈와 ‘뽕車’ 시리즈를 선보인 데 이어 國內 처음으로 뽕잎으로 만든 밀크 스프레드를 出市했다. 누텔라, 카야잼 等 海外에서 流行하는 스프레드 잼이 國內에서도 人氣를 얻고 있는 데 着眼했다. 無雪糖 뽕잎잼과 無카페인 밀크 스프레드는 모두 빵이나 쿠키에 발라 먹기 좋아 젊은 消費者에게 人氣가 높다.


○ ‘13個月에 한 番’ 收穫의 原則 固守 韓國桑黃버섯

保健福祉部와 中央癌登錄本部에 따르면 國內에서 癌 確診 判定을 받고 治療 中이거나 完治된 癌 患者 數는 174萬 名에 이른다. 國民 約 30名當 1名은 ‘癌 經驗者’인 셈이다. 癌 家族歷이 있는 境遇 發病率은 더 높다.

桑黃버섯은 癌細胞의 成長을 抑制하는 베타글루칸 成分이 豐富해 天然 抗癌劑로 불린다. 實際로 美國 食品醫藥局(FDA)李 認證한 10大 抗癌食品이다. ‘韓國桑黃버섯’은 베타글루칸 成分이 가장 豐富한 時期의 桑黃버섯을 採取해 品質을 높이기 위해 13個月에 한 番 桑黃버섯을 收穫한다. 桑黃버섯은 大槪 1年에 두 番씩 收穫할 수 있지만 韓國狀況버섯은 낮은 採算性을 甘受하면서도 이 收穫의 原則을 固守하고 있다. 이로 인해 國內에서 손꼽히는 高品質 桑黃버섯으로 입所聞이 났다.

韓國狀況버섯은 더 많은 사람이 가까이서 接할 수 있도록 消費者 맞춤型 飮料를 出市했다. 茶로 달여서 꾸준히 攝取해야 抗癌效果를 높일 수 있는 桑黃버섯의 特徵을 考慮한 것이다.

이레농원이 최근 선보인 ‘뽕잎 밀크 스프레드’도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한국상황버섯의 음료 ‘황제의 아침’. 이레농원·한국상황버섯 제공
이레農園이 最近 선보인 ‘뽕잎 밀크 스프레드’도 젊은 消費者들을 中心으로 呼應을 얻고 있다. 오른쪽 寫眞은 韓國狀況버섯의 飮料 ‘皇帝의 아침’. 이레農園·韓國桑黃버섯 提供
桑黃버섯 含有量이 가장 많은 ‘皇帝의 아침’은 抗癌 效果와 免疫力 强化에 關心이 높은 患者들을 위한 프리미엄 製品이다. 子宮을 따뜻하게 해주는 當歸를 添加한 ‘皇后의 祕密’은 女性을 위한 飮料다. 담백한 맛과 香을 담아 처음 桑黃버섯 飮料를 接하는 사람도 拒否感 없이 마실 수 있도록 代表의 이름을 딴 ‘김현수의 膳物’도 出市했다. 週末農園에서는 桑黃버섯 分讓 體驗도 이루어지고 있다.


○ 最北端 謝過의 價値를 담은 ‘DMZ 1km 謝過農園’

地理的 短點을 差別化된 콘텐츠로 승화시켜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 낸 6次 産業 經營體度 있다. 京畿 坡州의 ‘DMZ 1km 謝過農園’이다. 7000坪 規模의 農場에서 紅爐, 府使 等 다양한 品種의 謝過를 栽培하고 있으며 아버지 명인복 氏와 아들 名勝의 氏 모두 謝過 農業마이스터(專門 農業 經營人)를 取得했다. ‘DMZ 1km 謝過農園’이라는 이름에서 斟酌되듯 坡州 통일대교 건너便이 農場의 位置다.

南方限界線에서 直線距離로 1km, 오소리와 고라니, 꿩이 노는 淸淨한 곳에서 栽培하는 沙果는 유난히 糖度가 높다. 우리나라 最北端에 位置해 日較差가 크고 病蟲害가 적어 式感度 좋다. 이곳에서 加工해 販賣하는 沙果汁의 人氣도 좋다.

‘DMZ 1km 謝過農園’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訪問 目的을 밝히고 身分證도 提出해야 한다. 번거로운 過程을 거쳐야 하지만 입所聞이 나면서 沙果 따기 體驗을 하기 위해 農場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天惠의 環境에서 栽培한 質 좋은 謝過는 勿論이고 北녘과 가장 가까운 果樹園에서 農村 體驗을 하면서 平和의 意味도 함께 되새길 수 있는 ‘DMZ 1km 謝過農園’李 個性的인 브랜드가 된 것이다.


○ 全國 안테나숍에서 만날 수 있는 ‘스몰 브랜드’

서울 송파구에 문을 연 6차 산업 전문 판매관 ‘비욘드 팜’ 1호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 송파구에 門을 연 6次 産業 專門 販賣館 ‘비욘드 팜’ 1號店. 農林畜産食品部 提供
6次 産業 支援센터는 저마다 特徵을 가진 6次 産業 製品의 市場 反應을 把握하기 위해 各 地域에 專用 販賣場人 안테나숍을 運營하고 있다. 百貨店, 大型마트 等 一般 消費者가 많이 찾는 流通 賣場에 숍認숍(shop in shop) 形態로 자리 잡고 弘報, 販賣를 하면서 製品에 對한 市場 呼應度를 把握해 生産者들이 製品 企劃과 開發에 이를 反映할 수 있도록 돕는다.

現在 6次 産業 안테나숍은 33곳에 達한다. 100% 國産 農産物을 主原料로 만드는 數十 가지 加工製品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地域 農家의 所得 創出에도 寄與할 수 있다는 長點으로 인해 안테나숍은 持續的인 賣出 成長勢를 보이고 있다.

代表的인 곳이 濟州 6次 産業 안테나숍이다. 2015年 이마트와 相生 協約을 締結하며 濟州·신제주·西歸浦點 이마트에 안테나숍을 열었으며 서울 牧童店, 용산點 等 서울 市內 이마트 2곳에도 안테나숍을 오픈하고 異色的인 濟州 6次 産業 製品을 販賣하고 있다. 올해 城山浦港點을 新規 開店해 總 6個 賣場을 運營하며 200餘 種의 加工製品을 선보인다. 年賣出度 20億 원으로 急成長했다. 6次 産業 안테나숍을 찾은 한 顧客은 “100% 國産 製品이라 安心할 수 있고 生産者가 直接 農事지어 加工製品을 만들었다는 點도 마음에 든다”면서 “무엇보다 政府가 認證한 製品이라 信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記者 kimjy@donga.com
#農業 #6次 産業 #비욘드 팜 #안테나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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